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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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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서울사무소 폐쇄, 이제 진정한 졸업과 또 다른 시작. 생활 경제 일선에서 뛰지만 그 외의 금융과 투자에 아직 폭넓은 식견이 없으신 어르신들 조차도 아시는 단어는 바로 IMF 라는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충격적이고 또 그 만큼 아팠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죠. 어려운 시기를 대변하는 용어로 수 많은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이 IMF의 서울사무소가 10년이 되는 올 9월 드디어 한국사무소를 폐쇄하고 떠난다고 합니다. 임무종료... 이 4글자가 이야기해준것은 그동안 우리들이 겪은 고통이 드디어 비로소 외부 시각으로도 어느정도 벗어났음을 견지해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우리가 살기 좋아졌는가... 글쎄요... 오히려 고유가, 고물가 등은 우리들을 아직도 짓누르고 있기에 살기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무조건적으..
홈뱅크 시장 더욱더 가까워진다, 홈뱅킹 시장 급증으로 홈뱅크 탄생 점포가 많은 은행이 각광을 받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많은 은행 절차들이 오프라인 뱅크에서 진행된다는 것을 보면 아직도 홈 뱅크 시대는 멀게만 느껴진듯 해 보였습니다. 전자 이체 규모가 1조도 100조도 아닌 1경이 넘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금융 시장이 가면 갈 수록 은행들의 가정으로의 진출이 더욱더 가속화 시키게 되는 단적인 이유가 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홈뱅킹 시대였습니다. 가정에서 각종 은행업무를 보는 시대였다면 이제 앞으로 펼쳐질 시대는 홈뱅크(Home Bank) 시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정에서 각종 금융 상품, 투자 상품을 구매하고 매매하는 중심점이 되고 기업과 비슷한 구조로의 자금 운용이 일어나게 되면서 부터 하나의 은행화 되어가는 시대를 말하게 되는 것이죠. 온라인 ..
마트주유소, 기름 시장에 희망이 될까 불꽃이 될까? 대형 마트에 주유소가 생긴다는 말.. 이제는 진짜로 이루어질려나 봅니다. 그동안 이래저래 장벽도 고려사항도 많았지만, 추진코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보입니다. 시장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기회로써는 꼭 마트가 아니어도 가능한 부분은 있지만, 일단, 시작을 한다는 취지 만큼은 좋게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대형 마트 뿐만 아닌 보다 폭 넓은 개방이 진정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기고자 하는데... 이것이 시장의 뇌관으로 작용하면 기름값 낮추려다가 오히려 정유사들의 경쟁력 약화 수준이 아닌 몰락도 충분히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럴 경우 상당히 큰 문제가 되기 때문이기도 하죠. 해외 정유사로부터 싼 값에 기름을 사들여서 시장에 푼다는 것도 이번 마트 주유소에서..
도박할 1조원으로 투자를 했다면... 해외 카지노에 바쳐진 미래... 도박이라면 누구나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부정만 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죠. 가족끼리 즐기는 고스톱 내기 한판은 무료한... 그리고 마땅히 무엇인가를 할 것이 없는 순간에는 그 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주요한 놀이가 되죠. 원정 카지노로 한국인이 작년에 쓴 돈이 항공, 숙박, 식음료등의 부대 관광지출 비용등을 모두 포함해서 1조 500억원 된다고 하네요. 죽겠다고 어렵다고 힘들다고 난리치면서도 1조 500억원은 가져다 줄 곳은 있나봅니다. 부자여야만 도박을 즐기는 것은 절대로 아니니 참 씁쓸한 소식이네요. 이 중 많은 부분은 원정 도박을 나간 도박꾼들도 있겠지만, 놀러간김에 한번 들리는 카지노에서 쓰이는 돈도 만만치 않다는 점은 생각해..
스타벅스 순익 100억 돌파, 100억만들어준 우리들... 스타벅스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너무나도 양분화 되어 있습니다. 바로, 사치와 여유 라는 이미지죠. 초기 스타벅스는 비싼 커피... 그리고 그에 따라 줄줄이 붙던 여러가지 상상들 그 뿐이었죠. 그러나 이제는 스타벅스는 비싼 커피도 아닌 실정이 되어버렸습니다. 수많은 커피전문점들이 생겨나고 그러한 커피전문점은 고객들의 입맛을 빼앗고자 치열한 경쟁에 경쟁을 벌이며 지금까지 다가왔죠. 커피의 대중화가 아닌 커피의 일반화를 고착시키려고 노력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결국 순익 100억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내었습니다.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만큼 커피를 사먹으며 많은 돈을 지불해 주었구나 하는 것이 수도 있습니다. 쓰는 자의 천국... 바로 지금의 단적인 모습이기에 누구도 뭐라하지 못하고..
세살 딸 위해 우유 훔친 어머니, 가슴이 시려오네요. 세살딸이 냉장고에서 마음껏 우유를 꺼내먹게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트에서 우유와 요구르트같은 것들을 계산하지 않은채 나오다 경찰로 인계된 이 시대의 한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봤습니다. 기사를 보고... 왜 이리도 가슴이 시린 걸까요? 저는 투자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월급 받으면 펀드에 넣을까요?" 아니면 "적금에 넣을까요?" 라는 질문을 받고 또 대답하고... 투자에 관한 이야기는 일단 삶의 기본적인 부분은 넘은 분들과 나누는 이야기라 이런 기사를 보면 상당히 마음이 저려옵니다. 슬프기도 하고요. 우유... 그렇게 죽도록 배고픈 적은 없지만, 저도 한때는 점심밥값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걱정스러웠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남몰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람도 쐬고... 때로는 혼자서 이..
경상수지 적자, 수출성장세 상승에도 꺽어버린 버린 원자재 폭등 원자재 폭등이 우리나라의 수출성장세의 견조한 상승에서도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경상수지 흑자를 이끄는데 일조를 했던 수출성장세의 견조함은 수출에는 이상이 없음을 이야기 해주지만, 결국 경상수지가 적자가 난데는 원유, 철, 아연등의 원자재 값의 폭등으로 수입액 폭증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우리 산업에 참 맥빠지게 하는 요인이 되는데요. 똑같은 수량으로 수입을 하더라도 제품 제조 단가가 급상승하는 이유가 되니, 소비자들에게 그 가격을 모두 전가할 경우 분명 소비 위축으로 시장에서 냉대를 받을 것이고, 그렇다고 낮게 잡을 경우 회사로써는 손해를 보는 처지가 될 것이고... 진퇴양난에 빠진 회사들이 그래도 수출을 견조하게 이끌었다는 점에서는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개..
1700 회복 한 우리증시, 펀드 투자자들 환매 시작하나? 주식투자자나 펀드 투자자는 지난 2008년 3월 기준 지난 3달간은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지금 몇 주전의 반짝했던 1700선으로 돌아와 주긴했습니다. 그러나 이전의 반짝 상승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아니라 시장 여건도 이전과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점에서 조금 더 다른 의미의 1700으로 해석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이번이 1700 상승으로 500억원 정도이기는 하지만 순 유출이 났다고 합니다. 펀드 투자자가 몰려온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유출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몇 가지 사안들을 유추해 볼 수 있지 않나 합니다. 우선 첫번째는 1600대 혹은 그 아래에서 매수들어왔던 부분에 대해서 이익 실현을 하는 모습 차원에서 환매가 있는 경우, 그리고 두번째는 지금선에서 더이상 하락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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