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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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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의 효과, 나눔을 넘어선 만족의 경제학 벼룩시장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중고", "쓰지않는 물건", "재생", "회전", "개인이 만든 소품" 등... 이러한 수식어는 벼룩시장의 또다른 매력과 또다른 즐거움, 그리고 경제적 기회를 이야기해주기도 합니다. 벼룩시장은 공식적인 경제적 교환, 매매 경로를 벗어난 사실은 불법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사회라는 큰 틀을 이루는 국가에 대한 세금이라는 법적 테두리를 벗어난 하나의 매매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법이 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개인간의 일정 금액내에서의 거래는 소득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경제의 가장 큰 맥이자 기반인 "교환", "개인간의 거래" 라는 부분은 사회적인 경제 순환 시스템을 말단 소..
총액한도대출이란 무엇인가? 시장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근의 신문기사를 보면 "총액한도대출 2조5000억 증액"과 같은 제목의 기사(2008.10.23 기준)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신문기사를 쉽게 읽기 위해서는 용어에 대한 마인드를 쌓는것이 중요하겠죠? 총액한도대출이란,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3월 도입된 제도로써 자금 시장의 수혈 창구 역할을 하는 일반 시중은행에 한국은행에서 해당 시중은행의 대출규모를 바탕으로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원래 총액한도대출이라는 대출이 존재하지는 않았습니다. 은행이 돈을 빌려주는 이 대출잔고가 어느정도 수위에 다다르게 되면, 다시 또 한국은행으로 부터 자금을 빌려 다시 시장에 푸는 역할을 바로 시중은행들이 해왔죠. 그러나 이럴 경우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무한한 자금이 시장에 떠다닐 수 있게 된다는 점..
대출채권이란 무엇인가? 은행 수익원 대출채권 뜻과 개념 본 글은 대출채권이란 무엇인지 은행 수익원 대출채권 뜻과 개념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최근 외국계 은행들의 수익 급증 원인으로 대출채권이 한몫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대출채권에 관한 이야기를 잠시 풀어보고자 합니다. 대출채권이란 대출에 관련된 채권이 바로 대출 채권입니다. 은행들은 일반 고객, 기업 등에게 대출을 해주게 됩니다. 은행의 돈이 바로 대출을 한 사람에게 전이가 되고 은행은 돈을 빌려준 만큼 대출채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채권이라는 것은 어떠한 빌린 돈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명기한 일종의 증표로써, 이러한 채권이 바로 대출로 부터 기인하였다는 것에서 대출채권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대출채권으로 은행은 돈 받을 권리를 확보하게 됩니다. 그냥 돈 빌린 고객에게 원금..
기부로 보는 부의 재분배, 사회적으로 큰 이로움의 시작 사회 각층에서 일어나는 기부문화. 기부문화는 부의 재분재로써 상당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모래 한줌을 손에 쥐고 있다면 이 모래는 나에게만 존재하는 모래가 됩니다. 내가 이 모래를 놓는 순간, 이 모래는 어딘가에 쓰이게 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 모래도 집짓는 곳에, 도로를 만드는 곳에, 다리를 놓는 곳에, 화분속에...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래를 내 손에 쥐고 있다면, 난 이 모래를 쥐고 있는 기쁨은 얻을 수 있지만... 그리고 그 모래를 다른 곳에 팔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난 모래와 또 다른 부를 바꾸게 되어 결국 손에서 떠난 모래는 그대로 내 주머니에 남게 됩니다. 원로 한의학자 류근철 박사가 KAIST에 578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밥 할머니서 부터 ..
소비심리 최악, 자린고비보다 보다 현명한 소비가 더욱더 중요! 소비자들은 소비 활동을 하면서 경제의 한 축을 이루게 되는 중요한 경제의 요소입니다. 생산자는 소비자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인내의 과정으로 소비자들로 부터 경제적인 이익과 서비스 혹은 재화를 제공하게 되는 중요한 경제의 요소가 되죠. 그런데 소비심리가 7년 7개월만에 최악이라는 소식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생각해 볼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소비 심리는 시장이라고 하는 거대한 엔진의 윤활제와 같은 존재입니다. 만약 윤활제가 거의 없다면 엔진은 뻑뻑할 수밖에 없죠. 잘 안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소비 심리악화는 생산자의 수익적인 문제의 연관성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해 2가지 극단적인 기로에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첫번째는 가격을 무조건 올리는 방법. 두번째는 소비심리를 개선하는 방법. 어떠한 방..
바이오 연료 때문에 곡물 가격 상승? 수요 예측 실패 인가? 가디언이 세계은행에서 입수한 비밀 문서... 비공개 문서(??)에 따르면 바이오 연료로 인해 곡물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는 기사는 사실 충격이라고 받아들일 만큼 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곡물은 사람이 생존을 위해 먹는 식품의 일환으로 소비된다고 생각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다. 그러나 논란이 된 바이오 연료는 차세대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료 급속히 퍼져가면서 결국 이러한 바이오 연료에 대한 수요가 결국 곡물 가격 상승의 주요한 원인이 된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럼 곡물 가격 안정을 위해서 바이오 연료를 포기해야 하는가? 그건 절대로 아닐 듯 합니다. 그럼 바이오 연료의 친환경성은 지나치게 오르는 곡물 가격에 기름과 같은 존재인데 그냥 두어야 하는가? 이것은 갈 수록 피폐해지는 환경을 고려한다면 생각..
배와 철이 만난다면? 안정적인 공급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수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한화, GS, 두산, 포스코 등의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기업들의 인수 합병은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요. 이 기사를 통해서 저는 안정적인 수요와 공급 이라는 순서에서 공급과 수요라는 바뀐 순서속에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것들이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은 수요를 예측해서 공급에 나섭니다. 이것은 안정적인 수요라는 것 자체가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시장을 의미하기에 편안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리고 결과를 기다릴 수 있게 되는데요. 반대로 공급자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요가 절실하기도 합니다. 안정적인 수요를 공급자 입장에서 만들 수도 있는데요. 공급자면 공급자고... 수요자면 수요자인데... 공급과 수요를 모두 가질 수 있다면 바..
홈뱅크 시장 더욱더 가까워진다, 홈뱅킹 시장 급증으로 홈뱅크 탄생 점포가 많은 은행이 각광을 받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많은 은행 절차들이 오프라인 뱅크에서 진행된다는 것을 보면 아직도 홈 뱅크 시대는 멀게만 느껴진듯 해 보였습니다. 전자 이체 규모가 1조도 100조도 아닌 1경이 넘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금융 시장이 가면 갈 수록 은행들의 가정으로의 진출이 더욱더 가속화 시키게 되는 단적인 이유가 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홈뱅킹 시대였습니다. 가정에서 각종 은행업무를 보는 시대였다면 이제 앞으로 펼쳐질 시대는 홈뱅크(Home Bank) 시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정에서 각종 금융 상품, 투자 상품을 구매하고 매매하는 중심점이 되고 기업과 비슷한 구조로의 자금 운용이 일어나게 되면서 부터 하나의 은행화 되어가는 시대를 말하게 되는 것이죠.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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