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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바이오 연료 때문에 곡물 가격 상승? 수요 예측 실패 인가?

가디언이 세계은행에서 입수한 비밀 문서... 비공개 문서(??)에 따르면 바이오 연료로 인해 곡물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는 기사는 사실 충격이라고 받아들일 만큼 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곡물은 사람이 생존을 위해 먹는 식품의 일환으로 소비된다고 생각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다.


그러나 논란이 된 바이오 연료는 차세대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료 급속히 퍼져가면서 결국 이러한 바이오 연료에 대한 수요가 결국 곡물 가격 상승의 주요한 원인이 된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럼 곡물 가격 안정을 위해서 바이오 연료를 포기해야 하는가?


그건 절대로 아닐 듯 합니다.


그럼 바이오 연료의 친환경성은 지나치게 오르는 곡물 가격에 기름과 같은 존재인데 그냥 두어야 하는가?


이것은 갈 수록 피폐해지는 환경을 고려한다면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단지 곡물 가격의 상승만의 이유로 바이오 연료라는 거대한 에너지 항해를 그르칠 수 없는 것이니까요.


어찌 보면 장기적으로 이것이 더욱더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갈수록 높아지는 바이오 제품 산업의 발전은 그 속도를 따라줘야 하는 생산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점점 농업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진정 식량 대국의 힘이 나중에는 오일 대국의 힘이 되는 그러한 일이 벌어지진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수요에 맞추어 공급을 계산하는 것은 지극히 공급자 주의적인 생각이지만 이러한 생각이 결국에는 공급자 스스로가 감당 못하는 시장의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점은 공급자들이 서서히 자각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폭발 적일 것을 누구나 대비한다면 지나친 곡물가격 하락도 어찌 보면 앞으로 있을 수 있을 법한 일이 되듯이 지속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결국 곡물 가격의 지나친 상승 역시 불보듯 뻔한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상이 아닐까 하네요.


미국에서는 바이오 연료의 비중을 2020년까지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더욱더 많은 곡물 가격 상승은 위의 내용에 비추어 예견된 수순이 될 수 있다는 것에서 참... 큰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식량 대국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 시각이라도 급한 것이 바로 이러한 식량 대국으로.. 아니 최소한 식량 대국의 힘에 휘둘리는 일이 발생되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리라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의 여러 나라에 식량 기지를 구축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시작을 한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얼마나 있어야 할지 아직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리기에 더욱더 발벗고 나서서 추진해야할 급한 사안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의 농업은 먹는 문제만을 다루는 문제로 치부되었다는 고정관념은 우리들 스스로가 농업이 이 사회에서 발붙이기 어려운 현실을 만드는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농업은 먹는 문제를 넘어서서 사는 문제.. 즉 먹고 사는 문제의 중요한 이슈가 됨을 사회 저변에 확대되어야 결국 앞으로 닥치 큰 위기에 대해 서서히 대비해나가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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