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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의류가격급등파동, 곡물급등파동 다음 버전인가?

곡물가격 급등으로 생활 비용의 지출이 크게 상승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번에는 곡물가 급등과 면화 생산량 감소와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해 의류 가격의 위기가 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국제 유가 급등의 경우 의류 업계의 큰 고민이었는데요.
면화 생산량은 경작지의 감소로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유가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상황까지 겹치고 있으니 이야말로 엎친데 덮치는 상황이 벌어지게 생기진 않을까 합니다.

소비 제 1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의류는 각종 소비 관련 추이를 따지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가 의류 생산 기지인 인도와 중국 쪽의 저가 생산 기업들의 가격 압박이 크게 상승했다고 하니.. 이거 참... 그나마 낮은 가격에 계절마다 새옷을 부담없이 장만했던 것 마져 없어지는 것이 아닌지... 그리고 국내 많은 의류 업체가 중국이나 인도에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 업체들의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볼만 하진 않을까 합니다.

실제 시장에 나가보면 아직도 5000원대 그 미만 혹은 약간 높은 가격의...
그래도 10000원 안쪽인 옷들이 즐비한데요.
인터넷 쇼핑몰만 봐도 이러한 옷들은 부담없이 입기에 참 좋은 가격대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상승이 일어나면 갑자기 몇 만원이 오르는 것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의류 가격 상승이 가뜩이나 오른 생활비 압박으로 인해 더욱더 크게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생활비용이 오르고 각종 비용이 상승하더라도 소비가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치지 않는 지름과 또 품질 대비... 시장 가격 대비 높은 상품을 주로 선호하셨던 분이라면 더더욱 그럴지도 모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르는 가격을 너무나도 쉽게 수용하고 더 높은 가격을 너무나도 쉽게 허용한다면 아마도 가격의 상승은 지속적으로 높은 가격... 가치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한 상품을 위주로 더욱더 높은 지출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네요.

의류 가격의 상승이 부디 소비자에게 기업의 더 높은 수익의 기회가 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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