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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개념과 용어

콜옵션 풋옵션이란 무엇인가! 콜옵션 풋옵션 기초와 헷지 개념

본 글은 콜옵션 풋옵션이란 무엇인지 기초적인 콜옵션 풋옵션 개념과 헷지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옵션에 대한 이야기 다음으로 콜옵션과 풋옵션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만약 옵션에 대한 개념이 안잡혀있으시다면, 아래의 옵션에 대한 글로 이동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옵션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콜옵션(Call Option)과 풋옵션(Put Option)

 

옵션이 권리라고 했습니다.

콜옵션은 살 수 있는 권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살 수 있는 권리라면, 내가 미래의 특정 시점에 어떠한 것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해피쿠스자산운용사의 해피펀드에서 해피전자의 주식 100주를 10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콜 옵션을 사고 싶어 합니다.

 

럭키자산운용사에서 다행이도 이렇나 콜 옵션을 팔고 있네요. 프리미엄은 10만원이라고 합시다.

 

드디어, 만기일이 되었습니다.

 

만기일의 해피전자의 주식은 15000원으로 되었습니다.

 

해피펀드는 이 콜옵션을 행사하였습니다.

 

여기서 행사한다는 것은 바로 약속된 데로 이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럭키자산운용사는 손해를 보고 해피전자 100주를 살 수 있는 돈(150만원)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해피전자는 해피전자 100주를 계약 시점의 가격인 10000원에 살 만큼의 돈인 100만원만 주면 됩니다.

 

돈을 서로 주고 받느니, 그 차액만 럭키자산운용사가 주면 되겠네요. 그럼 50만원은 해피펀드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50만원은 럭키자산운용사의 손해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풋옵션에 대해서 살펴보죠.

 

풋옵션이라는 것은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팔 수 있는 권리? 그냥 팔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살 수 있는 권리인 콜 옵션 만큼이나 중요한 개념이 됩니다.

 

팔 수 있는 권리를 판다 라는 말 때문에 풋옵션을 잘 헛갈리시더라고요.

 

예를 통해서 찬찬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예를들어서, 해피펀드에서 해피전자 주식을 한 주당 10000원에 100주를 주고 샀습니다.

 

당연히 오를걸 계산을 해서 샀겠죠.

 

그런데, 떨어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주식 가격입니다.

 

아무도 모르죠. 그래서 불안한 해피펀드에서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이 해피전자 주식을 10000원(본전)에라도 팔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팔 수 있는 권리는 파는 곳이 나타났네요. 럭키자산운용사에서 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풋옵션을 해피펀드에서는 프리미엄으로 제시된 10만원을 지불하고 샀습니다.

이제 해당 시점이 되어도 해피펀드는 지불한 프리미엄인 10만원 이상의 손해를 보지 않게 됩니다.

 

시간이 지났습니다.

 

가격이 예상대로 떨어졌습니다. 바로 해피전자 주식이 한 주당 8000원으로 무려 20%나 떨어졌군요.

 

 

 

그래서, 해피펀드는 이 풋옵션을 행사합니다.

 

럭키자산운용사에서는 이 풋옵션을 팔아서 손해를 보았군요. 20만원이나 손해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프리미엄으로 10만원을 받은 상태니 실제 손실 금액은 10만원이네요.

 

해피펀드는 이 풋옵션을 행사를 함으로써 100만원... 본전이네요.

 

하지만, 프리미엄으로 10만원을 준 상태니 총 이익은 -10만원이네요.

 

그러나, 이 풋옵션덕으로 손실을 무려 10%나 줄이는 효과를 냈습니다.

 

그리고 풋옵션의 다른 예를 보죠.

 

위의 풋옵션 예에서 시간이 지났는데...

 

이상하게 해피전자 주식이 올랐습니다. 

한 주당 12000원 하네요?

 

떨어질 줄 알고 10000원에 팔려고 했는데... 주식 값이 올라서 12000원에 팔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리니 옵션이 필요가 없겠네요. 그래서 해피펀드는 이 풋옵션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그럼 럭키자산운용사는 옵션 프리미엄인 10만원은 그대로 수익이 되겠네요.

 

해피펀드는 이 해피전자 주식을 12000원에 100주를 매도해서 120만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미리 프리미엄으로 지불한 돈 10만원을 제외하고나니 110만원이네요.

 

안전한 헤지 전략의 대가로 10만원을 지불한 셈이 됩니다.

 

이렇듯 콜옵션과 풋옵션은 헤지 전략으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옵션 시장을 너무 쉽게 보다가는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증거금 제도로 인해서 증거금을 형성하고나니까 적은 금액으로도 이러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레버리지 투자를 하려고 하는 투자자들이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점에서는 옵션 시장과 같은 제로섬게임에서는 상당한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이익을 보는 만큼 손실도 있게 되니, 상당히 조심해야 되겠죠?

 

하지만, 적극적으로 헤지 전략을 펼친다면, 

비록 헷지 비용(프리미엄)은 지불하게 되지만 전망이 불투명한 시기에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장점 또한 내포하고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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