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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개념과 용어

서킷브레이커란 무엇인가! 주식시장 주식 서킷브레이커 뜻

본 글은 서킷브레이커란 무엇인지 주식시장 서킷브레이커 뜻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사이드카에 대한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서킷브레이크(circuit break) 또는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라 불리는 것도 있습니다.

 

사이드카가 선물시장에 대한 것이라면,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수많은 소식과 이야기들 그리고 전망과 희망 그리고 실망이 가득한 곳입니다.

기업의 실적이 좋아서 주가가 올라갈 수도 있지만,

실망으로 주가가 내려갈 수도 있고,

또 호재에 올라갈 수도 있지만,

악재에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은 변동이 늘 생기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주식시장에서 변동의 폭에 대한 나름대로의 안전장치가 없다면?

 

아마도 안좋은 소식에 완전 급락에 좋은 소식에 완전 급등을 하는 희안하고 불안한 투기장으로 변해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서킷 브레이커라는 제도가 생겨난 것입니다.

 

종합주가지수가 전 거래일에 비해서 10%가 넘거나 내린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모든 주식거래를 20분간 중단시켜버립니다.

 

이렇게 20분씩이나 중단 시켜버리면, 그동안 조사에 착수를하게 됩니다.

 

혹시, 투기적인 세력은 없게 되는지 아니면, 소문에 시장이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지...

 

증권거래소나 금융 기관 그리고 수많은 투자기관이나 에서는 이러한 급등이나 급락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게 되는 것이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것은 대체적으로 매우 다급하거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호재나 악재에 의해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호재나 악재가 진정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근거가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것이 사실인지 여부도 이 20분간 판단을 하게 되므로... 상당히 분주해지겠네요.

 

오르는 것도 내리는 것도 모두 급격하게 일어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급격한 장에서는 뇌동매매라고 하여서 자신의 심사숙고하는 판단에 의한 것이 아닌 시장의 흐름에 편승해서 일어나게 하는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또한 서킷브레이커의 존재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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