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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브렉시트란 무엇이고 영향력과 영국 브렉시트 투표 결과 충격 및 이후 주의해야할 사항은?

브렉시트란 무엇인지 간단한 설명과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이후 예상해볼 수 있는 점들을 생각해보며,유럽 다른 나라들의 EU 탈퇴 등에 대해서 생각보는 글 입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결과 양상이 나왔습니다. 결국 영국의 EU 탈퇴의 방향으로 기울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브렉시트와 관련된 많은 논란이 브렉시트 후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논의로 바뀌게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는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투표였습니다.


영국의 EU 잔류를 원하는 사람들과 브렉시트를 원하는 사람간의 심리적/사회적 충돌로까지 이어지며, 많은 논란을 나았습니다.


영국에서는 EU 잔류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영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었지만,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잔류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경제 위기에서 부터 유럽 각국의 경제 상황이 많이 안좋아지는 것에 난민 문제로 가득이나 영국 국내 경기도 않 좋은 상황에서 불만이 이번 브렉시트 결정 표로 쏟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국내 경기도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지표상으로 나온 것 보다 실업 문제도 문제였으며, 임금 상승에 각종 걸림돌 역할을 하는 상황들이 많이 연출된 상황에서 기업들의 실적 역시 예전과는 다른 성장 한계를 보였었습니다.


브렉시트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여론 조사는 단지 여론 조사였었던 것 뿐입니다.


브렉시트 과정 중 잔류를 원하는 다수의 영국의 젊은 세대와 탈퇴를 원하는 노년 세대간의 충돌 이라고 표현될 만큼 세대간의 갈등으로 몰아붙이는 양상도 전개 되었는데요.


요즘은 세대간의 갈등 양상으로 표출되는 것이 안타깝게도 보편적인 현상이 되어버려서 인지 브렉시트 투표에서도 역시나 그런 양상을 보였었습니다.


영국 국기와 금융가 사진영국 국기와 금융가 사진


브렉시트 결과는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탈퇴로 기울어졌습니다.

영국은 자구책을 스스로 찾는 것에 무게를 둔 것입니다.


영국의 문제는 영국이 짊어질 문제라고 애써 외면하고 싶지만, 우리는 그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남의 일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당장 오늘 주식시장에서 그 충격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브렉시트 충격 코스피 지수 폭락브렉시트 충격 코스피 지수 폭락


남의 이야기가 아니죠?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 지수가 브렉시트 충격으로 인해 지난 2011년 8월 9일이후 가장 큰 폭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중에 사이트가가 발동되는 등 급락 수준을 넘어서는 굉장한 충격이 바로 오늘 나타난 충격이었습니다.


환율도 급등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8.5원이나 급등한 1,178.7원을 기록했습니다.


단지 브렉시트라 현실화 될 것이라는 쪽의 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아직 브렉시트 완전히 한것도 아닙니다.



투표 결과 양상이 보일 뿐인데도 말입니다.

브렉시트를 완전히 하기 까지는 수년이 걸립니다.

실제로 10년 이상이 걸릴지도 모르는 것이죠.

영국이 EU 탈퇴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게 개인이 방빼는 수준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는 것은 여러분들도 쉽게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시장이 좀 과민하게 반응한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원래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면, 시장은 성급하게 더 과민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죠.


브렉시트를 하게 되면, 가장 큰 문제는 유럽의 다른 국가들 특히, 핀란드, 덴마크, 폴란드 등의 나라들이 EU 탈퇴 기류에 서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 우세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점이 오히려 지금의 브렉시트보다 더 우려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각자 잘 살자! 이런 분위기로 세계경제 분위기가 형성된다는 것이죠.


그 이유는 비교적 경제적 안전성을 가진 나라들의 EU 탈퇴는 EU 연합 국가간 경제 편차가 커지게 되는 문제와 더불어 연쇄적 탈퇴로 유럽 연합은 반쪽짜리 유럽 연합으로 남을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게 될 경우,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강해짐에 따라 국가간 무역 거래가 침체되고, 저성정의 기조가 더 길어질 것이라고 예상들을 합니다.


닫혀진 무역의 문은 잘사는 국가는 더 잘살고 못 사는 나라는 아예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의 대 유럽 수출은 생각보다 그리 막대한 영향을 미칠 만큼은 아니라는 점이 다소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는 있지만, 현재 지나치게 과민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논의되는 유럽에 대한 회의적인 경제 전망들은 소비를 더욱 위축 시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조선업, 건설업 경기가 최악의 수준인데, 특히, 조선업의 큰 손들이 유럽에 많이 포진되어 있는 상태라 유럽의 큰 손들이 유럽 경기 악화로 지갑을 닫게 되면, 조선업은 그 영향을 안받을래야 안받을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안그래도 안좋은 경기에 더 안좋게 된다는 우려를 하는 것이 기우는 아닐 듯 싶습니다.


이러한 영향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추경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어떻게 추경을 편성하느냐", "뭐가 심각하다고 추경을 편성하느냐"는 의견 등이 있었지만, 브렉시트로 인해 추경 편성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고 오히려 그 규모도 더 커질 가능성 역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은 EU 잔류를 선택했어도 갈등의 문제가 지나치게 심해졌을지도 모릅니다.


이 점은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브렉시트 논의가 예전부터 계속 우리 경제를 위협했던 사안입니다.


불확실하게 그냥 소문만 무성하고 그 실체를 알 수 없었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제 결과가 나왔으니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일부러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이 오히려 대응을 하는데 더 나은 상황이라는 것이죠. 불확실해서 대응도 못하게 되는 것 보다 더 나은 것이라는 의견 입니다.


우리 경제는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현재 안좋을 만큼 충분히 안좋은 상황이고, 어렵다면 충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좋은 소식이 들려도 모자를 판에 서로 잘 살겠다고 안녕하는 순간을 맞이할 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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