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채상환비율이란 무엇인지 DTI 총부채상환비율 뜻과 총부채상환비율계산법 및 총부채상환비율제 개념을 설명합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이란 신고된 소득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 능력을 산출하기 위한 지표 입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을 뜻하는 DTI는 Debt To Income의 약자 입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은 소득과 기존 부채를 중심으로 산출하는 부채상환 능력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집니다.
물론, 부채상환능력과 관련된 지표들은 총부채상환비율(DTI)외에도 더 존재합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은 다양한 부채상환능력 지표들 증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은 부채를 만드는 대출 시 주로 대출가능 여부를 산정하는 수치적 기준이 됩니다.
예를들어 총부채상환비율(DTI)가 일정 비율 이하여야 한다는 총부채상환비율 관련 고지가 있을 경우 해당 고지 비율 기준을 충족한다면 주택담보대출이나 사업대출 등이 가능한 것이죠.
총부채상환비율은 개인이 직접 계산하고 산출하기에 용이한 부채상환 능력 지표 입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이 무엇인지 알고 직접 자신의 총부채상환비율 계산을 스스로 할 수 있다면 총부채상환비율 변경 변화 시 보다 빠르게 대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적용 배경에는 개인이나 기업의 부채규모가 커짐과 동시에 부채상환 능력이 중요시되는 신용사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이나 기업의 부채규모를 관리하기 위해 시장대출 규모 조절이 필요했고 이로 인해 다양한 부채관련 지표들이 개발되고 향상되어 경제정책에 적용되었습니다.
여러 부채관련 지표들 중 많이 알려지고 적용되고 있는 부채관련 지표는 바로 총부채상환비율(DTI) 입니다.
따라서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배경에는 시장대출 규모 조절과 시장부채 건전성 확산이 자리잡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총부채상환비율계산법은 총부채상환비율 DTI 라는 용어만큼이나 어려울 것 같지만 사실 매우 간단한 계산 과정에 의해 산출됩니다.
총부채상환비율계산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총부채상환비율계산법은 연간 소득에 총부채상환비율을 곱함으로써 산출됩니다.
총부채상환비율 계산 예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총부채상환비율이 50%로 규정된 상태에서 연간 소득 규모가 4000만원이라 할 경우, 총 가질 수 있는 부채의 규모는 4000 X 0.5 = 2000만원으로써 총 2000만원의 부채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이 같다면 소득 규모가 크면 클수록 금융권 대출 가능 규모는 커지게 됩니다.
소득규모가 같다면 총부채상환비율이 높아지면 질수록 금융권 대출 가능 규모 역시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이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다면 소득규모가 작으면 작을 수록 금융권 대출 가능 규모는 작아지게 됩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이 확대되냐 축소되냐 또는 소득규모가 증가되냐 감소되냐에 따라서 금융권 대출 가능 규모에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의 경우 소득규모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고 일정하기 때문에 총부채상환비율은 부채상한선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나요?
총부채상환비율(DTI)은 따라서 소득 규모가 적다고 신고한 개인 사업자나 소득 규모가 적은 사람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부채를 더 가질 수 없는 일종의 부채 상한선을 제시합니다.
자신이 기존에 가진 부채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총부채상환비율에 따라 가질 수 있는 부채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득이 많다고 신고한 사람에 비해 부채를 더 늘릴 수 없게 됩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은 근본적으로 소득과 공식적으로 신고된 부채를 중심으로 계산합니다.
부채를 공식적으로 가지지 않은 일종의 미등록 사금융을 통해 부채를 많이 가진 상태인 사람들은 총부채상환비율에서 계산되지 않는 부채를 더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총부채상환비율 자체만으로는 부채증가를 막을 순 없습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의 한계라기 보다는 부채를 관리하는 개인과 기업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은 수요자가 발생하고 공급자가 발생하면 거래라는 일종의 보편적 행위가 성립이 되는데요.
바로 이 시장에서 수요자에 해당하는 빚 내려는 사람도 그리고 공급자에 해당하는 금융업도 적극적으로 개인의 부채 증가를 막지않는다면 총부채상환비율은 단지 수치적 계산 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총부채상환비율(DTI) 목적과 의도는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개인이 필요에 의해 무한정 책임질 수 없는 부채는 시장에 독이다" 라는 개념 아래에서 나온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목적과 의도가 훼손될 수 있는 여지는 "자유시장" 개념 아래에서는 "부채를 왜 국가에서 제한하려 하는가?" 라는 부분과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은 소득을 중심으로 부채 상환이 가능정도를 예상하기 위한 비율이기 때문에 사실상 국가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부채를 제한하는 것이 아닌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써 활용한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는 개인에게는 약이될 수도 독이될 수 있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총부채상환비율 완화 시 개인은 동일한 소득수준 아래에서 더 많은 부채를 추가적으로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총부채상환비율 축소 확대는 사실 상 개인의 자산건전성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근본적인 전제조건 아래에서는 큰 문제나 이슈가 될 순 없습니다.
총부채상환비율 축소 확대는 그러나 소득과 고용이 불안정되는 시기에는 다소 경계하고 민감하게 다루어야 하는 사안이 될 수 있음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총부채상환비율 축소 보다는 총부채상환비율 확대, 즉,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완화는 더욱 민감하게 다루고 시장의 건전성과 유동성 및 고용상태와 생활수준 등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 결과 이루어져야 합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은 대체적으로 시장 유동성이 풍부함에도 시장에서 자금 유통이 원활하지 않을 때 확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장 유동성이 풍부함에도 자금 유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은 자금 유통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와 원인이 반드시 있습니다.
따라서 총부채상환비율 확대 축소 자체만으로 개인, 단체, 기업의 부채 증가 감소를 계획하기 보다는 시장 자금 유통 상황과 유동성 문제를 면밀히 고려해서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