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금리란 무엇인지 마이너스 금리 뜻과 개념 및 이유를 설명합니다.
마이너스금리란 예치금에 대한 적용 금리 이자율이 0% 또는 그 이하를 뜻 합니다.
마이너스 금리는 영어로 Negative Rates 또는 Negative Interest Rates 입니다.
마이너스금리가 생기는 이유는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시중은행들이 예치한 돈에 이자를 지불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합니다.
우리가 흔히 은행 예금 적금에 돈을 예치하게 되면 소정의 금리 이자율에 상응하는 이자를 받게 됩니다.
예금 적금 이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예금 적금을 통해 통장에 돈을 예치하게 되면 해당 자금을 사용하지 못함과 동시에 일종의 위험을 부담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은행이 파산 한다거나 은행에서 돈을 예치한 고객에게 원금보장을 못하거나 하는 위험을 어느정도 감수하기 때문에 예금 적금 이자를 받게 됩니다.
시중은행 역시 중앙은행에 소정의 돈을 예치하여 보관하게 되면 중앙은행은 일정한 이자율을 적용하여 시중은행에게 이자와 함께 원금을 돌려줍니다.
마이너스 금리 상황에서는 국책은행이 오히려 시중은행으로부터 돈을 보관함에 따르는 일종의 보관료를 받게 되는 형식이 됩니다.
시중은행이 한국은행에 돈을 맡기면서 이자를 받는게 아니라 돈 보관료를 지불하는 셈이되는 것이죠.
마이너스 금리가 생기는 이유는 이러한 소정의 돈 보관료를 중앙은행이 받게 됨으로써 생기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금리는 시중은행과 중앙은행 사이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개인 은행 고객이나 회사 은행 고객이 은행에 돈을 맡기면 돈을 맡긴 것에 대한 일종의 보관료를 지불하게 될 경우 마이너스 금리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이런 마이너스 금리를 만든 배경은 무엇일까요?
마이너스 금리를 만든 배경이 있으니 마이너스 금리가 생기는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마이너스 금리를 만든 배경 또는 이유에는 시중에 풀린 돈이 잘 순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각국의 통화는 중앙은행이 발행합니다.
중앙은행은 시장에 돈이 잘 순환되도록 적당한 양의 돈을 만들어서 제공하지만 시중은행들이 각종 위험을 비롯해 내부적인 사정으로 시장에 돈을 풀지 않게 됩니다.
시중은행이 시장에 돈을 풀지 않고 지속적으로 은행 고객들의 예치금을 쌓아놓거나 중앙은행에 예치를 하게 되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은 올라가지만 국가 경제는 어딘가 급격하게 자금 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앙은행은 시중은행이 돈을 맡기려고 할 때 소정의 돈 보관료를 지불하게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마이너스 금리는 시장에 돈이 순환되지 않는 목적에서 시작하기도 하지만 통화가치 유지 및 물가 조정 등 다양한 목적에 의해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