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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마인드

시간과 돈의 관계, 돈 버는 기계와 돈 갉아먹는 기계

시간과 돈은 어떤 관계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마도 시간은 시간... 돈은 우리가 물건 사거나 일해서 버는 것..

 

이쯤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꼭 그것만이라고 말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삶 속에서 시간과 돈이 관계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시간은 그냥 시간이고 돈은 그냥 돈이라는 생각은 사물을 인지하는 순간, 학습을 하는 순간 알게 되지만 결국 이 시간과 돈에 대한 생각을 하나의 합주곡과 같이 함께 생각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시간과 돈에 대해 무지함을 드러내고 또 그냥 돈 혹은 그냥 시간이라고만 생각하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시간과 돈의 관계를 면밀히 알지 못하면서 왜? 이 시간과 돈의 관계를 알아야 하는지를 도리어 의아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이제 시간과 돈, 이 두가지가 만드는 한편의 교향곡을 한번 감상해 보도록하죠.

 

만약 제목을 본 순간, "돈을 은행에 저금을 하면 이자가 생긴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셨다면, 이 글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옅보실 수 있으실 것이고, 만약 아니라면, 귀기울이셔야 할 듯합니다.

 

시간과 돈, 이 두가지의 공통점과 다른점이 있습니다.

 

시간과 돈의 공통점은 "흐른다."라는 것입니다.

 

시간은 한 방향으로 흐릅니다. 최소한 우리가 느낄 수 있던 없던 말입니다.

 

만약 타임머신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시간은 지속적으로 앞으로 갑니다.

 

돈도 흐릅니다. 누군가 돈을 빌리거나 혹은 벌어서 그 돈을 가지고 생활을 하거나 장사를 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물건을 사거나 누구에게 주거나... 수많은 인간의 행동 양식에 맞추어서 돈 역시 흐릅니다. 

 

 

저에게 온 돈 역시 여러분에게 갈 수 있고, 여러분들의 돈 역시 저에게 흐를 수 있습니다. 돈도 역시 순환을 하기는 하지만 시간과도 같이 끊임 없이 한 방향으로 흐릅니다.

 

만약 누군가와 연결 되어 있다면, 그 돈은 순환 하여서 자기 자신에게 올 뿐이죠.

 

"돌고 돈다."는 말 많이 들으셨죠?

 

누군가의 주머니에서 다른 누군가의 주머니로 또 다른 누군가의 주머니에서 예상치도 않은 사람에게 돈은 흘러흘러 갑니다.

 

그리고 때로는 잃어버리기도 하고, 재해나 사고로 돈을 잃기도 합니다.

 

도박을 해서 잃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사기를 당해서 돈을 잃기도 합니다.

 

꼭 물건을 사는데 쓰는 방향으로 돈이 흐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일을 하거나, 노력을 해서 상금으로... 때로는 우연치 않게 줍는다거나 누군가가 돈을 준다거나, 하는 일들을 통해 우리에게 들어옵니다.

 

그런데, 차이점은 존재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유한할 뿐이지 시간이라는 것 자체는 무한대로 발생되니까요.

 

그러나 돈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투자를 합니다.

 

시간과 돈은 이렇듯 공통점도 존재하지만, 차이점도 존재합니다.

 

이제 시간과 돈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그럼, 이 둘을 만나게 하였을 경우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돈이 흐른다고 시간이 흐르는 것은 아닙니다.

 

돈 역시도 시간에 종속적인 개체이므로 시간이 흐르면 돈이 흐를 수 있는 돈은 물리적인 개체이죠.

 

그러한 점에서 우리는 시간이라는 것을 중요한 변수로 놓고 돈과의 관계를 추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은 우리가 앞서 이야기 한것과 같이 "흐른다", "흐르지 않는다" 두가지 상태를 알고 있습니다.

 

 

만약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면?

 

사람들 역시도 물리적인 개체이고, 모든 사물들 역시 물리적인 개체이므로 사진과 같이 돈 역시도 그 가치가 생기지도 없어지지도 않는 그대로 정지해 버립니다.

 

만약 시간이 흐른다면 어떨까요?

 

시간이 흐르면, 돈도 흐르게 됩니다.

 

돈이 이곳 저곳을 떠 다니면서 나에게 온 순간, 나는 그 돈을 다시 어떤 곳으로 흘려보내느냐에 따라서 돈은 더욱더 큰가치로 , 더욱더 작은 가치로 다시 저에게 흘러올 수 있습니다.

 

어떻게 시간이 흐르면서 돈의 가치는 커지거나 작아지거나 하여서 저 자신에게 돌아올까요?

 

신기하지 않나요?

 

돈은 그냥 돈인줄만 알았는데, 돈의 가치가 커지거나 작어질 수 있다니...

 

시간이 흐르면서 돈의 가치가 커지는 경우와 작아지는 경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돈의 가치가 커지는 경우

 

시간이 흐르면서 돈의 가치가 커지는 경우는 바로, 누군가가 저의 돈의 가치를 키워주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은행에 돈을 넣어놓으면, 이자라는 것을 통해서 나의 100만원이 어느새 103만원, 104만원 하는 식으로 그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단지 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3만원, 4만원 하는 식의 추가적인 가치를 더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코노와이드 증권사에서 이코노와이드 투자회사의 주식을 100만원 어치를 샀다고 합시다.

 

다행히도 이코노와이드 투자회사의 주식이 많이 뛰어 올라서 150만원으로 가치가 상승했다고 하죠.

 

이 역시 시간이 흐르면서 돈의 가치가 커진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두, 투자라는 과정을 거쳐서 돈의 가치가 커진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업을 하는 것 역시 투자가 됩니다.

 

5000만원을 투자해서 커피전문점을 하나 열었다고 합시다.

 

역시 너무나도 다행이게도 매달 500만원씩의 순이익을 가져다 주어서 10달 만에 투자금 5000만원을 다 찾고도, 10년동안 더 벌어서 더욱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합시다.

 

그럼, 이 역시도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투자금 5000만원에 대한 돈의 가치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은행의 이자처럼 시간에 비례하여 그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 있는가 반면에, 주식이나 펀드, 혹은 사업과 같이 시간에 비례하지 않고 상승하는 경우 역시 알 수 있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돈의 가치가 작아지는 경우

 

우리는 시간이 흐르면서 나이를 먹고, 경험이 더욱더 많이 형성되는 것과 다르게 돈은 시간이 흐를 수록 그 가치가 작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작은 가방을 하나 샀다고 합시다.

 

누구나 살 수 있는 흔한 가방이라면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가방이 낡을 수록 그 가방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우리가 처음에 그 가방을 사면서 지불하였던 돈의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또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은행에서 1억원을 빌려 가만히 가지고 있다고 해보죠.

 

그러면 은행에서 돈을 빌린 댓가로 은행이자를 물어야 합니다.

 

한, 1억원을 빌렸으니 400만원이라고 하죠.

 

그럼, 여러분은 1억 4백만원을 갚아야 하고, 여러분이 손에 넣은 1억원은 그 순간 400만원의 가치를 잃고 9600만원이 됩니다.

 

돈을 빌려서 빌린돈을 가지고 투자를 해서 그 가치를 더욱더 키울 수 없다면, 오히려 돈의 가치는 빌리는 그 순간 부터 작아진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따라서 시간이 흐르면서 돈의 가치는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이라면 돈의 가치를 키우는 쪽을 선택할 것입니까?

아니면 돈의 가치를 작게 만드는 쪽을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아마도 누구라도 돈의 가치를 더욱더 키우고 싶을 것입니다.

 

재산을 늘린다는 말, 키운다는 말, 증식한다는 말, 이 다 같은 이 말을 매일매일 꿈꿔올 것입니다.

 

그럼, 시간이 지나면서 이자를 왜? 물어야 하는 것일까요?

 

꼭 갚을 수 있는데도 불고하고 이자를 왜? 물어서 돈의 가치를 작게 만들어야 하는 것일까요?

 

바로, 이것이 시간과 돈의 관계에서 핵심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이제 다시 상상을 해보죠.

 

여러분 손에 1억원이 있다고 합시다.

 

여러분 손에 있는 이 1억원을 은행에다 맞기면, 은행은 이 돈을 가지고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줍니다.

 

은행에 맞기는 순간 돈의 가치는 일정한 시간 뒤에 얼마의 가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시간만 흐르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누군가는 낮아진 돈의 가치를 바탕으로 돈의 가치를 더욱더 상승 시키기 위해서 위험과 모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만약, 돈의 가치를 더욱더 키울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시간이 흐를 수록 작아지는 그 돈의 가치로 인해 삶의 무게가 점점 늘어날 것이고, 여러분들은 그 사람이 성실히 시간이 흐를 수록 돈의 가치를 늘리기를 바라며 은행에서 빌려간 그 돈과 이자를 모두 갚을 수 있도록 기다리면 됩니다.

 

바로, 투자라는 것은 이렇듯, 시간과 돈의 관계에서 다리의 역할을 하면서 때로는 누군가에게 기회를 때로는 누군가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돈을 가진 입장에서 투자를 한다면요.

 

우리는 시간과 돈에 대한 관계를 빨리 알면 알 수록, 깊이 알면 알 수록 많은 삶의 지혜와 부의 지혜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과 돈에 대한 관계보다도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법에만 촛점을 맞추다보니 욕심에 욕심으로 돈은 그만한 시간에 대한 가치로 성장 할 수 없이 그저 여러분들의 손을 떠나고 맙니다.

 

이제는 시간과 돈의 관계에서 내가 "돈 버는 기계(예금성 이자 혹은 투자수익)"를 가질 것인가 "돈 갉아 먹는 기계(대출성 이자)"를 가질것인가 하는 기로에서 현명한 선택을 해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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