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지하철

(10)
지하철 파업, 서울메트로 빙판위에 한발로 서기.. 결국 철회 시민의 발, 시민의 마차... 서울메트로가 그동안 파업으로 인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내홍을 겪었습니다. 사측은 각종 이유를 틀어 혁신 아래에 인원감축등의 경영개선방안을 고수하였고, 노조측은 이러한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충돌이 결국 파업으로 이어졌습니다. 파업은 시민들에게 많은 고통을 줍니다. 사측과 노조측은 서울메트로라는 이름아래 있지만, 동상이몽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업을 결정하였고, 결국 그러한 결정은 거센 반발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시민들의 고통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려진 결정이라고 하기에 그들도 역시나 우리들과 같은 시민이라는 점은 무시하기 힘듭니다. 시민의 발이 되어준다고 해도 무조건 경영혁신아래 고용불안을 겪으면서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들은 그 고통 속에서..
지하철9호선, 내부공개! 더넓은 의자와 냉방장치 빵빵 전동차 투입!! 내년에 개통 예정인 지하철9호선에는 의자 넓이가 넓어지고~ 그리고 빵빵한 냉방장치가 장착된 전동차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지하철을 타면서 상당히 불편한 점도 많았는데요. 겨울에는 그럭저럭 좋지만, 특히 여름에는 실내가 푹푹~쪄서 지옥철이라 말까지 생겼는데요. 새롭게 개통예정인 지하철9호선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해결된 신형 전동차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지하철9호선의 1단계 구간은 김포공항에서 논현동까지~! 이 새로운 전동차는 현대차계열사인 현대로템이 제작했다고 합니다. 손잡이도 어린아나 여성등의 키작은 승객을 위해서 낮췄다고 하는데 사진을 보니~ 개선된 부분들이 보이네요. 그리고 유모차와 장애인 승차공가에는 안전벨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동안 장애인분들이나 유모차를 끌고다니시는 우리 어..
에스컬레이터 두줄 타기 혼란, 이랬다 저랬다에 당연한 인과응보 한쪽으로 과중되는 무게로 인해서 에스컬레이터가 몸살을 앓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부터도 에스컬레이터에 타면 한쪽으로 가게됩니다. 누군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여지는것이죠. 움직이지 않더라도 누군가 밀지 않나 합니다. 먼저간다고요. 그럴때는 자연스럽게 길은 만들어집니다. 한줄로 서서타는게 오히려 더 자연스러워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두줄 타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두줄로 꼭 타게 되지 않는것은 어쩔 수 없네요. 어쩔 수 없는 인과응보가 아닌가 합니다. 언제는 양보하기 위해 한줄로타라고 하고 언제는 에스컬레이터 고장위험으로 두줄로 타라고 하니... 쉽게 고쳐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두줄로 타라고 하는 것은 공공으로쓰는 지하철 시설에 대한 최소한의 매너인것은 압니다. 그래서 저도 가급적이면 ..
스크린도어 전 지하철역에 2010년까지 설치 소식, 승객의 안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지하철 자살 소식은 충격에 충격입니다. 이러한 자살 혹은 추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설치하기 시작한 스크린도어가 2010년까지 전 지하철역사에 설치가 된다고 합니다. 사실, 스크린도어가 있어서 100% 자살을 예방한다고는 할 순 없지만, 최소한 가뜩이나 박하디 박한 근무 여건으로 힘든 기관사 뿐만 아니라 여타 승객들을 위해서 매우 좋은 조치가 아닌가 합니다. 스크린도어 설치에 대해 지하철 역사 공기가 통하지 않는다.. 뭐다 이야기는 있긴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사실 스크린도어를 100% 밀폐하는 것이 아닌 부분적으로 밀폐부분을 개방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면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지하철 선로가 있는 굴에서 왔다갔다하는 공기가 그리 신선하다고 생각은 안드는데... 아무쪼록 이..
기관사도 없이 지하철을 운행했다니, 우린 마루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6일, 27일 출근시간대에 기관사도 없이 운행한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오전 10시까지 기관사 졸도를 대비한 안전성 검증 차원에서 무인운전실험을 했다니... 충격입니다. 이 무지막지한 실험을 한 노선은 26일 6호선과 27일 5,7,8 호선이라네요. 아... 오전 10시까지라면, 오전 7시 부터 오전 8시까지 출근 승객들로 붐비는 지하철일텐데... 특히 26일 같은 경우는 평일이고, 27일은 토요일이라지만,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아무리 안전대비 차원에서 했다고 하지만, 자체적으로 승객이 없는 새벽 3시나 이때 충분히 거치고, 승객들에게 통보를 한 상태에서 만약에 대비해서 이러이러하게 준비했다... 해놓고 하는 것도 아닌... 아.. 지하철공사 ..
지하철안에 CCTV 설치한다고 범죄가 줄어든다고? 쳇! 서울 메트로가 지하철 2호선 전통자 1대에 시범적으로 CCTV를 설치해서 범죄사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잡아들인다고 CCTV를 설치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지하철 범죄... 누구보다도 강력하게 처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은근슬쩍.. 손으로 만지고... 이상한거 들이밀고... 사진찍는 놈에... 자기 중요한 부위를 괜히 문지르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하는 수많은 사람들.. 특히 남자들이 오해를 받죠. 눈 어디다 둬야 할지도 모를 정도로 난감하게 해도 괜히 이런 이상한 넘들하고 동일시 될까봐 조심조심.. 괜히 고개 숙이게 되고... 그래서 지하철 범죄를 진짜 치를 떨도록 싫어합니다. 근데, CCTV를 설치해서 한다면.. 간단하게 생..
조용한질서... 평택역 앞에 없는것은?? - 평택 여행기 오늘... 평택에 놀러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갔죠. 천안까지 지하철이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놀러간 평택.. 사실 평택에서 몇일 자고 노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단순히 평택의 모습을 보러 갔습니다. 저와 저의 여자친구는 이렇게 지하철을 타고 다닙니다. (버스도~~~) 아직 차가 없어서요. 그런데, 정말 재밌는 일을 평택에서 발견을 했습니다. 평택역에서 내려서, 딱~! 나가는 순간... 여느 도시와는 다른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혼잡한 역앞... 거의 대부분의 도시의 역앞은 혼잡합니다. 그런 역앞에 차들도 많고... 상가도 많고... 하지만, 딱! 없는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뭘까요? ^^ 신기하게도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건널목으로 건..
지하철 구걸하는 분들 이래도 되는 겁니까! 이젠 그만! 오늘 간만에, 방 청소하면서 동전을 주웠네요.. 그러다.. 어제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어제 늦은 저녁... 집으로 돌아오는 피곤한 지하철... 한 숨... 돌리며 잠을 살짝 청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쳐서 그저... 술에 취한 사람... 피곤해서 자는 사람... 소근소근 떠는 사람... 여러 사람들이 각양각색의 지하철답게 있더군요... 군자역쯤 왔을때인가요... 정말 보기 드물게 저녁 늦은 시간에는 정말 보기 힘든... 그런 시간때였는데, 누군가가 툭툭... 치더라고요. 아... 이런... 불쌍하신 분이구나... 주머니에 있는 동전 하나 넣어드리고, 다시 고개를 숙였죠. 그러니.. 이내 곧 또 툭툭.. 치시더라고요. 옆에 분인가~~ 해서 고개를 돌리니... 앞에 그분이 또 계시더라고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