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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경제 개념과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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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한도대출이란 무엇인가? 시장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근의 신문기사를 보면 "총액한도대출 2조5000억 증액"과 같은 제목의 기사(2008.10.23 기준)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신문기사를 쉽게 읽기 위해서는 용어에 대한 마인드를 쌓는것이 중요하겠죠? 총액한도대출이란,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3월 도입된 제도로써 자금 시장의 수혈 창구 역할을 하는 일반 시중은행에 한국은행에서 해당 시중은행의 대출규모를 바탕으로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원래 총액한도대출이라는 대출이 존재하지는 않았습니다. 은행이 돈을 빌려주는 이 대출잔고가 어느정도 수위에 다다르게 되면, 다시 또 한국은행으로 부터 자금을 빌려 다시 시장에 푸는 역할을 바로 시중은행들이 해왔죠. 그러나 이럴 경우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무한한 자금이 시장에 떠다닐 수 있게 된다는 점..
월급과 물가인상의 상대속도, 체감경기는 상대속도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물리 용어중에 "상대속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대상물체에 비해서 얼마만큼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가에 대한 속도를 나타내는 것이죠. 그래서 흔히 드는예가 빨리 달리는 기차 위에서 옆좌석에 앉아있는 사람은 가만히 정지한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기차속도만큼 움직이고 있는 것이죠. 체감경기도 이러한 상대속도와 같은 것입니다. 물가가 아무리 올라도, 월급이 그 이상의 인상률을 자랑한다면 분명 경기가 나빠진줄은 모를 것입니다. 이러한 체감경기는 이러한 상대속도와 같은 것으로 인해서 결정되면서 체감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바로 체감경기의 가장 큰 요건중 하나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무작정 월급은 물가가 오른다고 오르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물가가 선행적으로 오르고 한참 후에 이러한 물가 인..
기부로 보는 부의 재분배, 사회적으로 큰 이로움의 시작 사회 각층에서 일어나는 기부문화. 기부문화는 부의 재분재로써 상당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모래 한줌을 손에 쥐고 있다면 이 모래는 나에게만 존재하는 모래가 됩니다. 내가 이 모래를 놓는 순간, 이 모래는 어딘가에 쓰이게 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 모래도 집짓는 곳에, 도로를 만드는 곳에, 다리를 놓는 곳에, 화분속에...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래를 내 손에 쥐고 있다면, 난 이 모래를 쥐고 있는 기쁨은 얻을 수 있지만... 그리고 그 모래를 다른 곳에 팔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난 모래와 또 다른 부를 바꾸게 되어 결국 손에서 떠난 모래는 그대로 내 주머니에 남게 됩니다. 원로 한의학자 류근철 박사가 KAIST에 578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밥 할머니서 부터 ..
공짜폰의 경제학, 붐비는 거리에서는 뭐든 팔린다! 우리는 매일 무엇인가를 사거나 팝니다. 집 밖에 한번도 안나가셨다고요? 하지만, 밥도 먹었을 것이고, 전기를 이용했을 것이고, 그리고 인터넷도 하셨을 겁니다. 요즘 같이 인터넷이 잘 발달된 환경에서는 말 그대로 인터넷 이용자들이 웹서핑 하는 것 만으로도 경제적 가치를 올리고 또 그 시장을 육성하는 것이 됩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공짜폰은 상당한 의미를 줍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공짜라는 것과 저가라는 것은 가격적인 매력 외에도 그 이면에 또 다른 윈윈 게임 혹은 전략이 숨어져 있는 것이죠. 단돈 1000원, 1달러에 판다는 상징적인 가격은 시장에서 거래를 하기 위한 수단이 될 뿐입니다. 공짜로 준다는 것은 어떠한 대가가 있을 수 있다는 정도는 누구나 아는 상식이긴 합니다. 이 공짜에 대한 댓가를 너무..
소비심리 최악, 자린고비보다 보다 현명한 소비가 더욱더 중요! 소비자들은 소비 활동을 하면서 경제의 한 축을 이루게 되는 중요한 경제의 요소입니다. 생산자는 소비자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인내의 과정으로 소비자들로 부터 경제적인 이익과 서비스 혹은 재화를 제공하게 되는 중요한 경제의 요소가 되죠. 그런데 소비심리가 7년 7개월만에 최악이라는 소식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생각해 볼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소비 심리는 시장이라고 하는 거대한 엔진의 윤활제와 같은 존재입니다. 만약 윤활제가 거의 없다면 엔진은 뻑뻑할 수밖에 없죠. 잘 안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소비 심리악화는 생산자의 수익적인 문제의 연관성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해 2가지 극단적인 기로에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첫번째는 가격을 무조건 올리는 방법. 두번째는 소비심리를 개선하는 방법. 어떠한 방..
건설회사 침체 기로, 금융시장 압박의 원인이 되다!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건설회사들의 잇단 부도와 자금 사정 악화는 일부 잘나가는 건설회사들을 제외하고는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악화가 곧 금융시장 압박의 원인이 된다니..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건설회사는 주택건설사업을 벌이기전에 컨소시움을 구성하게 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여러 역할.. 자금, 회계, 법률, 기술 등등의 많은 역할을 공동으로 추진할 하나의 모임을 만들게 된다는 것이죠. 이렇게 컨소시움을 구성하게 되면서 자금 부분에 참여하게 되는 회사들은 대체적으로 돈의 흐름을 잡고 있는 금융권 회사들이 주로 참여하게 됩니다.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고요. 그렇다면 이러한 컨소시움에 참여하는 회사들은 각각의 회사 나..
박리다매의 법칙, 시장은 가격에 끌리고 알파에 만족한다! 만약,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가격이 보다 싼 제품을 선뜻 추천한다면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습니까? 그 제품에 대해 쉽게 구매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가격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호기심에 구매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최저가만을 고려한다면 가격이 선택의 가장 큰 이유가 되겠지만, 호기심이라면 이것은 '가격'이라는 요인이 구매자들에게는 충분히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디자인 때문에 혹은 누군가의 추천 때문이라면 그것 또한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래도 시장은 동일한 제품이라면, 특히 품질이 동일함이 보증된다면 낮은 가격을 선호하게 됩니다. 만약, 디자인이라던가 다른 미적, 심적 감각에 더욱더 높은..
백화점 세일 기간이 잦은 이유! 그 이유를 찾아보자! 백화점에 가신다면 어떤 목적에서 가시나요? 많은 물건 중에서 원하는 물건을 사기위해? 아니면... 고가의 물건을 사기위해? 백화점이 지금은 마트와 차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백화점의 강점은 많은 물건이 있다는 점입니다. 몰론, 고가의 물건을 판매하는 전문적인 복합 상가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백화점에는 여전히 많은 상품들이 정기적으로 혹은 비정기적으로 세일을 추진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렇게 백화점이 세일 기간을 자주 잡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유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세일 기간을 자주 잡는 이유에 대해서 안다면, 백화점 이용시 보다 폭 넓은 제품을 보다 싼 가격을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백화점은 많은 상점이 군집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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