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위해서 안감힘을쓰는 신구건설... 그동안 신구건설은 빌라 전문 건설업체로써 2007년 시공능력 순위 169위에나 올라 중견 건설 업체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1차 부도 터졌을때 참 많이 놀라기도 했죠.
놀란 가슴을 추스리기도 전에 최종 부도 위기까지 몰리니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으로 돌아온 어음에 대한 계좌 입금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이었죠.
그런데... 또 다시 그런데...
속보로 전해진 신구건설에 대한 소식에서는 오후 6시 20분 기준으로 그 때까지 신한과 우리은행의 계좌에 입금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번 부도위기를 정말 넘긴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넘기지 못하고 부도 위기에 다시 또 직면한 상태인지 참.. 궁금하네요.
신구건설과 같은 건설회사들이 참 어려운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미분양 주택, 아파트들이 급증하고 또 치열한 수준을 넘어서 전투에 가까운 건설 시장에서 간간히 전해져오는 위기론은 비단 신구건설만의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게 하기도 합니다.
요즘 건설회사들이 미분양 아파트나 주택으로 인해서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도미노 현상 처럼 이루어지는 상황만은 이루어지지 말아야 할텐데...
신구건설의 최종 부도 모면 소식이 사실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