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D금리 하락은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은행 자금 사정이 그나마 괜찮아 졌다는 것을 이유로 들고 있는데요.
CD금리가 인하가 되었다면, 울고 웃는 사람이 나뉘는데요.
웃는 사람은 바로 CD금리를 기준금리로 여기는 대출을 받는 대출자분들이고요.
우는 사람은 CD금리를 기준금리로 회전식 금리결정 예금에 넣은 사람이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우느냐 웃느냐를 떠나서 그렇다는 것이죠. ^.^
이번 CD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지적된 콜금리 인하가 단행된다면, 은행 정기 예금 혹은 적금의 금리 역시 하락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예금 투자의 매력도가 다소 낮아지게 되는데요.
과연 이번 계기로 투자자들이 증시로 돌아올까? 하는 점도 매우 궁금해 지는 점이긴합니다.
일단, 증시는 어느정도 쉬어가던 정말 하락을 멈추었던... 나름대로 움직임이 둔해진것은 사실입니다.
지나친 상처는 치유가 되었지만, 완전히 아물려면 시간은 좀 더 걸린다는 것이죠.
그러한 점에서 정말 망설여 지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망설여지는 이유로는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가 혹여나 재발해서 더 큰 고통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요.
구체적으로 오른다! 떨어진다! 이런 것 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이루시는 것은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꼭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예금 금리 0.몇 퍼센트 낮아졌다고, 고금리 혹은 수익을 쫓아 이동하는 것은 재테크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몇억정도의 돈이라면 모르지만, 단 몇백만원은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철새 투자자가 아닌 포트폴리오로 줄이고 늘리고 하는 식의 진정한 투자 밸런스 조종사가 되어서 투자의 세계라는 드 넓은 세계를 마음껏 날아다니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