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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농가도 천정부지로 오르는 곡물값에 쓰러진다고 하네요

곡물가격 상승이 이리도 큰 영향을 미친 줄 아셨나요?

단순히 사람이 먹는 곡물만 오르는 것이 아닌 가축들이 먹는 곡물의 가격도 당연히 큰폭으로 상승을 하겠죠.

그러한 여파로 인해서 우리 농가들이 너무나도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파산 농가가 급속도로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그 농가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은 너무나도 버거울 듯 합니다.

어떠한 정책을 내 놓더라도 이러한 농가들의 어려움은 구제하기 힘든것이 현실입니다.
정책 자금을 지원하더라도 금융 혜택을 주더라도 일어나기 힘든 이유는 그 정책 자체가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바람막이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가슴이 아프지 않나 합니다.

요즘 물가 상승으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우울한 뉴스밖에 없는 듯 합니다.

오늘 주가는 1700을 올라섰습니다.
그래서 간만에 주식 투자자들이나 펀드 투자자들은 햇볕 좀 쬐었을 듯 하지만,
농가에 계시는 분들은 오늘 너무나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지 않았나 싶네요.

우리나라도 정책적으로 동물 사료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은 어떤가 합니다.
곡물 가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환경 문제도 문제지만, 중국이라는 그리고 인도나 여타 국가들의 소비 시장의 급속한 팽창은 공급을 초월할 정도를 넘어서고 있으니까 말이죠.

자체적으로 갈아엎어 버리는 곡물들로 방법을 찾기 어렵지만, 그러한 작물들을 수매해서 이러한 작물들로 사료를 만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아닐까... 잠깐 생각해 봅니다.

농업진흥청의 폐지 논란속에 일어나는 사료값 그리고 곡물값의 비정상적인 상승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우리나라... 이 긴 어두운 터널을 언제쯤 나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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