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핫머니란 무엇인지 국제투기자본 단기자본 핫머니 뜻과 개념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요즘 국가간의 금리차이가 많이 벌어진 상태입니다.
이렇게 금리차이가 일어날 경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고 싶으십니까?
예를들어, 미국의 금리 인하 여파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곳이 우리나라고 한다면, 그리고 금융 투자에 대한 최소한의 마인드인 "돈은 희망을 따라 흐른다"를 알고 계신 분이라면 아마도 이자가 싼 미국의 돈을 빌려다가 한국의 높은 금리를 이용하여서 채권이나 기타 자산에 투자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실 수 있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지금 현재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따라서, 핫머니(Hot Money)란 사회적 각종 이슈나 금리의 차이, 경제 상황등에 맞추어 단기적인 기간에 유동성이 크게 움직이는 자금을 뜻합니다.
위의 설명 중 단기간과 유동성을 뺀다면, 그것은 사실 핫머니라고 이야기 하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 이유는 투자라는 것은 사회적 전반적 상황 및 경제적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이라는 기간은 사실 목표 수익을 어느정도 채우는 상황이거나 아니면 위기 상황의 봉합 수순이 빠르게 진행되거나 한다면, 그 돈은 삽시간에 빠져 버린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뿐만 아니라, 돈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던, 어떻게던 간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그 움직임이 활발히 보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단기간과 유동적이다라는 점은 핫머니의 대표적인 이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핫머니는 긍정적인 측면 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아닌 단지 상황 판단에 그다지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 핫머니는 단기적으로 들어왔다 빠지는 자금이기 때문에 시장에 혼선을 빚을 수 있습니다.
시장의 많은 주체중 개인 투자자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정보에 민감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이러한 핫머니가 끌어올리는 각종 효과나 안정된 상황 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을 구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이제는 바닥을 탈출했나 보다~" 혹은 "이제 급 호재 성격으로 역전이 이루어졌구나"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이들이 빼가지고 나가는 돈들은 다시 온다는 기약 없이 떠나는 돈이기 때문에 이 핫머니 트레이더들에게 수익을 챙길 수 있는냐 까지도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핫머니의 빈자리는 때로는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핫머니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안정적인 수익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수익을 보장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수익이 안정적이다는 것은 다른 시각에서 보면, "누군가는 먹을 수익"을 핫머니들이 먹는 것과 같습니다.
안정적일 수록 투자의 매력도는 안정적인 수익이 필요한 경우 급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레버러지 투자(남의 돈으로 수익을 거두는 투자)의 경우에는 원금 및 이자에 대한 상황이 부담이 되므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둔다면, 충분히 레버러지 투자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의 돈으로 들어온 투자금이던, 자기 돈으로 들어온 투자금이던간에 누군가는 먹게될 수익을 단기간의 수익만을 노리는 핫머니 투자 세력에게 빼앗긴다는 점도 부정하기 힘듭니다.
국제화 금융 투자 시대에 빼앗긴다는 표현은 좀 어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쓰는 것은 이 수익이 우리나라 시장으로 온다면, 우리 경제의 선순환 과정속에서 회복과 상승의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죠.
핫머니를 통해 우리는 금융의 매력을 다시한번 배울 있게 됩니다.
바로,
"금융은 돈을 통해서 돈을 번다"
그리고, 투자의 중요한 핵심 또한 배울 수 있게 됩니다.
"투자는 위험한 투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극히 안정된 상황이 아니면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는 것입니다.
핫머니는 유동성과 단기간이라는 점을 유의해서 시장에 핫머니가 많게 된다면, 시장이 호의적으로 변하고 있더라도 늘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