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체리피킹이란 무엇인지 투자 체리피킹 뜻과 개념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체리피킹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체리피킹?? 체리는 알겠는데.. 피킹??
이 체리피킹은 영어로 Cherry Picking 입니다.
체리만 쏙쏙 골라먹는 것과 같은 것이죠.
특히 케익 먹을때, 위에 있는 귤이나 체리, 블루베리만 쏙쏙쏙~ 빼 먹는 사람들이 있죠? ^.^
얄밉죠?? ㅋㅋㅋ
투자에서 체리피킹이란, 자산 가치가 높거나 내재적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낙폭 기업이나 주식만을 골라 투자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상당히 괜찮은 투자죠? ^.^
이러한 투자는 흔히 요즘과 같은 하락기에 특히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가격이 싸지거나 흔들흔들하는 기업 상황이 벌어질때까지 투자금을 유지하였다가 투자를 행하는 것이죠.
하락기임에도 이상하게 주식값이 쭉쭉 밀리다가도 매수가 활발하게 일어나서 어느정도 선에서 멈추는 것도 있고, 때로는 내재적 가치가 충분히 있음에도 그저 자유낙하로 떨어지는 주식 가격을 무한히 두었다가 적당한
시점에 남들이 채가기전에 확~ 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전체적인 투자 활성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국소적인 투자가 이러나게 되므로 이러한 것을 체리피킹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업 인수합병(M&A)에서도 체리피킹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기업의 자산 가치가 충분히 있거나 그 내재적 가치가 상당히 훌륭한 기업도 때로는 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단편적인 뉴스만을 바라보게 되면, 해당 기업은 당장 파산하여서 무너지는 쓸모없는 기업일지 모르지만, 그 회사가 보유한 기술이라던가, 인재의 능력,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혁신 프로세스, 비지니스 영역 등이 상당히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매력을 보고 마치 백기사인양 나타나서 구해주는 것이죠.
파산 지경에 이른 회사를 보고서 "이제 내가 인수하여서 파산에서 구해주겠다!" 이렇게 말이죠.
사실은 이렇게 좋은 회사들이 송두리째 넘어가는 것은 남의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미국은 이러한 일들이 위기시 꼭 있고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서 미국이 휘청휘청할때 모기지 회사중에 괜찮은 기업들도 물론 있거든요.
손실이 클뿐 내재적 가치 모두가 훼손 된것은 아니므로 인수 후 정상화를 위해서 시간과 노력 그리고 회생 기술이 가해지면, 충분히 정상화가될 수 있거든요.
이러한 기업들을 전문적으로 인수나 합병을 시도하여서 회사의 몸집을 불리거나 정상화 시킨 후 필요한 다른 기업이나 투자자에게 팔 수도 있게 됩니다.
이런 일들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선행적으로 위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체리피킹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이겠죠? ^.^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그냥 제품만 만들어서 파는데 혈안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근본적 노력과 더불어서 해외의 유수 기업들의 인수 합병이나 종목 투자를 활성화 하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