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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개념과 용어

벌처투자란 무엇인가! 공격적인 투자법 벌처투자 뜻과 개념

본 글은 벌처투자란 무엇인지 공격적인 투자법 벌처투자 뜻과 개념을 설명합니다.

 

벌처투자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벌처투자... 이 벌처투자는 벌처는 영어 단어로써 Vulture, 즉 독수리, 무자비한 사람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벌처 투자라는 것은 말 그대로 독수리 같이 죽은 동물과 같은 부실 기업을 싼 값에 공격적으로 사들여 이를 높은 값에 되파는 일을 통해서 큰 수익을 챙기는 투자입니다.

 

이러한 벌처 투자는 어려운 기업에게 순간적으로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경영주가 순수한 투자자인지 혹은 벌처 투자자인지를 구분하지 못할 경우에는 엄청난 손실을 입을 수 있게 됩니다.

 

때로는 기업을 빼앗기거나 나중에는 핵심만 빠진 알맹이 없는 기업으로 전락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벌처 투자자들이 또 다시 날개를 펴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 위기나 경제 위기가 닥쳐올 경우에는 이러한 벌처 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온 셈이죠.

 

사실, 수익이 낮다고 하는 것은 어느정도 상대적인 것입니다.

 

표면적으로보면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팽배할 수 있지만, 내실을 따지고 보면 분명 이러한 기업에게도 기회라는 것은 존재합니다.

 

그러한 기회를 찾는 사람들이기도 하죠.

 

전혀 쓸모 없는 기업 혹은 전혀 가치가 존재하지 않는 기업에게 이런 벌처 투자자들은 손을 대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시간만 버리는 셈이 되니까요.

 

이러한 벌처 투자자들은 위기시 자금을 보유했던 자금이나 차입한 자금을 통해서 인수 합병을 시도 합니다.

 

일부는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대량 매수를하기도 하지만, 일부는 막대한 부채를 지닌 기업에게 채권을 발행해서 그 채권을 갚지 못하는 순간에 바로 낚아 채는 방식으로 인수 합병을 시도하게 됩니다.

흔히 별다른 관련성 없이 M&A의 종류에서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는 경우가 이러한 경우로도 볼 수 있습니다.

 

적대적 인수합병이 모두 그렇다거나 전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 아닌 벌처 투자자들은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함으로써 기업을 통째로 먹을 생각도 한다는 것이죠.

 

이러한 벌처 투자자들은 개인도 있지만, 사모 펀드 형식으로도 많이 출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헤지 펀드들이 이러한 일들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대다수의 헤지펀드들은 이러한 벌처 투자를 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파생 금융 상품을 이용한 투자를 더욱더 하게 되죠.

 

사모 펀드들 중에서 이러한 벌처 투자를 하는 경우가 좀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벌처 투자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 같은 사태 같은 금융 위기 신호가 떨어지면 바로 자금을 모읍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금을 바탕으로 부실 기업들만을 찾아서 분석을 하게 되는 것이죠.

 

꼭 금융 위기나 경제 위기 같은 위기가 존재해야만 벌처 투자자들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벌처 투자자들은 오히려 평범한 시기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지 않게 하죠.

 

저평가 된 기업보다는 오히려 부실 기업을 찾는다는 점에서 가치 투자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부실 기업은 뭔가 부실한 점이 있으니.. 그러한 문제를 바탕으로 공격지점을 선택합니다.

 

그러니 어느때고 이러한 벌처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진다면, 그 기업은 좀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가치를 올리고 혹은 정상화를 이끌어 낸다음에 팔아치우는 것은 기업으로써는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이러한 가치 상승과 정상화는 꼭 필요한 것이겠지만, 인수후 대상자를 찾아 바로 팔아버린다면 회사가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그러한점에서 벌처 투자자들을 곱게 보지 못하는 이유도 수익만을 집요하게 따지다보니 비싼값에 팔고 그냥 떠나 버림으로써 회사는 또 다시 상처를 받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니까요.

 

이러한 벌처 투자가 가능한 것은 대규모의 투자 자금이 존재해서가 아닙니다.

바로 생각의 전환이죠.

 

죽은 고기는 신선하지 않지만, 모든 고기가 다 썩었다고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썩지 않은 부위의 가치가 지금 대체로 평가되는 가치보다 높다면 당연히 이것은 매력적인 먹이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신은 특별한 눈을 가진 사람만이 발견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투자 안목을 얼마나 넓혔는가가 바로 관건이죠.

 

우리도 변해야 합니다.

 

우리가 위기가 닥쳤을때 무조건 도와주고 자금을 밀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서 살아있는 부분과 가치가 있는 부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러한 벌처 투자자들이 달겨들어서 투자하는 것을 그저 백기사로 착각하지 않게 되니까요.

 

어려운 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가져야 하는 안목입니다.

 

그러한점에서 벌처 투자에서도 상당히 배울점들은 남게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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