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테마파크 설립은 아마도 관광 수입의 증대에 큰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테마 파크는 수익측면에서 보면 관광지의 특성과 동일하게 소비 위주의 도시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소비적인 구역은 생산과 소비라는 지극히 단순한 측면으로 보면, 매우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생산 지역과 소비 지역의 분리가 되지만, 각각의 특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에 따른 장점 또한 물론 존재하니까요.
생산만 하고 내수적인 소비가 일어나지 않으면,
내수 경기가 악화 되므로 적당한 소비가 경제에 긍정적이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일단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MOU를 체결했다면, 이것은 일단 미국으로의 자본 유출도 생각해볼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 파크가 조성이 되면, 외국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수익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고 USK 컨소시엄에서도 이러한 점을 매우 부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에게 외면 받고 내국인들만 수학여행이나 소풍 코스로 전략을 하게 되면, 상당한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한국판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오는 곳에는 일반 테마 파크 뿐만 아니라 시네마 월드, 테마 상가로 구성된 각종 건강관련시설, 호텔, 시티워크, 워터 파크, 프리미엄 아울렛, 컨벤션 센터, 골프장 등이 설립이 됨으로써 기존에 테마 파크 사업과는 확연히 다른 규모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에 매우 높고,
해외에도 그 규모적 홍보가 충분히 가능하지만, 중요한 것은 외국 기업으로의 아시아 소비 창구 역할로 전락될 경우엔 아시아 전반적인 원성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사업의 큰 해결해야할 당면과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또, 이 한국판 유니버셜 스튜디오 보다 더 큰 해외의 중국이나 일본의 다른 테마 파크가 조성이 된다면, 졸지에 투자금의 본전도 못찾게 될 경우 대규모 사업인 만큼 경제적인 파급 효과도 매우 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됨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대규모 테마 파크가 조성이 된다는 소식은 매우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없습니다.
이 사업이 추진되기 전부터 충분히 검토되어서 이뤄지는 사업일것이고, 특히 요즘 각광받는 화성지역에서 사업 추진이 이뤄지는 것이므로 기우라고 할 수 있지만, 최대한 국민의 관심사를 받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라면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길로 발전하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