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스윙 상품이란 무엇인지 금융상품 스윙상품 뜻과 개념 및 원리를 설명한 글 입니다.
스윙~ 스윙~ 스윙 상품이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과연 스윙 상품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런 스윙 상품을 은행, 증권사 등이 왜? 만드는 것일까요?
앞으로 쏟아질 스윙 상품들에 대해서 적절히 판단을 하기 위해서 기초를 쌓죠~!
스윙(Swing) 상품이란, 일종의 자동 교차 상품입니다.
자동 교차 상품이란 또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의 상품에서 다른 상품으로 그리고 그 상품에서 다시 원래의 상품으로 자금이 일정 조건에 맞추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스윙 상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스윙 상품은 은행으로써는 증권사의 CMA다 뭐다 해서 경쟁 상품들과 맞서서 싸울 수 있는 주 무기로 내놓은 상품입니다.
그럼 이러한 스윙 상품은 왜? 경쟁 상품으로 내놓았을까요?
바로, 은행은 법적으로 은행의 예탁금을 위험 투자 자산으로 투자 하는 범위나 투자 방식 그리고 투자처를 제한고 있습니다.
예금자보호법이라고요.
이러한 예금자보호법에 맞추어서 예금자의 예탁금을 탄탄하게 지켜줘야 합니다.
그럼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는 못하고, 다른 금융 기관에서는 이런 저런 투자 상품은 내 놓고, 금융 소비자인 우리들은 투자처를 찾아 목이 마르고.. 그래서 계속 은행을 이탈해서 빠져나가는 것이죠.
그러한 이탈을 막고자 은행들은 증권사를 사들이거나 아니면, 같은 모회사를 두는 증권사와 머리를 맞댄 것이죠.
"자.. 우리도 먹고 살자.." ^.^ 이렇게요.
그럼 어떻게 하느냐~! 바로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창구는 은행으로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증권사나 기타 금융 기관 처럼 투자의 범위가 은행보다 넓은 기업 그리고 투자를 내부적으로 일정부분 행하는 기업으로 돈을 보내서 고객들이 은행을 통해서도 일정 수익률의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고객의 발을 묶어 놓는 전략인 셈이죠. 아주 좋습니다.
우리의 발을 어디서든 묶어 놓으려고 편안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머리를 짜내서 많이 만들어야 하는 것이 이제 은행이 살아남는 길이니까요.
이런 스윙 상품은 딱히 정해진것이 없습니다.
2개의 상품 이상이 묶여서 서로 돈을 주고 받으면 이것이 바로 스윙 상품이 되는 것이죠.
은행이 이러한 스윙 상품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일 뿐 입니다.
예를들어서, 은행은 예금 상품을 은행과 연계한 증권사는 CMA 상품을 합쳐서 스윙상품을 만들면, 고객이 은행 예금 1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연계 증권사 CMA 투자가 이루어지는 방식이 되는 것이죠.
이러한 스윙 상품은 특히 은행에서 일반 예금 상품과 묶일 수 있는 스윙상품의 경우에는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성격이 되어야 합니다. 최소한 하루를 초과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적절한 대안으로 연계한 것이 증권사의 CMA 일 뿐입니다.
꼭 은행은 다른 금융사의 투자 상품과 엮일 필요가 없습니다.
은행 내부에 존재하는 상품들간의 연계를 통해서 만들어 낼 수도 있죠.
예를 들어, 일반 예금 상품과 CD(양도성 예금 증서)를 묶어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건을 100만원 이상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CD에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죠.
이렇듯, 스윙상품은 금융 기관 내부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투자 상품에 자동으로 투자를 하도록 함으로써 일일이 고객들에게 알리고 교육 시키지 않아도 자신들이 투자를 해서 그만큼 수익을 보장해 주게 됩니다.
또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시윙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수익을 전달해 주면서도 자신들은 고객들을 떠나보내지 않아도 되는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