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기준과 신고 대상 비롯해 신고 방법 및 계산방법을 비롯해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기간 및 납부 기간 등 해외 주식 거래를 하는데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해외주식 양도세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거래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더 나아가서는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 처럼 매우 자연스러운 투자 환경과 문화가 자리를 잡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주식이나 일본주식, 더 나아가 유럽주식은 투자를 하다보면 양도소득세에 대한 고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미신고 할 경우, 가산세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추가적인 벌금 등 다양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알아보고 또 준비해야 하는 주식 관련 세금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 주식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양도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기준 및 신고대상
해외주식 양도세의 개념부터 간단하게 살펴보고 세금 부과 기준 및 신고 대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란 해외주식시장에 상장 혹은 비상장된 외국법인회사의 주식을 거래함에 따라 발생하는 매매차익으로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따라서 해외주식을 거래해서 매매차익이 발생한 경우라면 기본적으로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에 해당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원칙적으로 양도차익 및 양도차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자진신고 납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해외주식을 투자하다가 수익이 발생하거나 혹은 손실이 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는 양도세 신고 대상이 된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기준은 '원칙적으로 해외 주식 거래를 통해 양도차익/차손이 발생한 모든 투자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공제 금액(기본 공제액)을 고려해 일정 기준 금액 이상의 양도차익이 발생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분이 조금 더 진지하게 해외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세금 중 하나인 양도세 신고 및 납부를 고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해외 주식 투자 시 손실이 발생했거나(양도차손 발생), 혹은, 기본 공제액 미만인 경우에는 해외주식 양도세를 미신고를 하더라도 가산되는 금액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수익이 발생한 상황이거나 혹은 손실이 발생한 상황 모두 양도세 대상이라는 점은 필히 숙지해야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 및 세금 구성
해외 주식 투자자가 양도세를 고려한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요소가 몇 가지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양도세율) 및 기본 공제액 입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기본 공제액(공제금액)은 250만원이며, 양도소득세율(양도세율)은 22%입니다.
참고로, 해외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은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것으로 기본적으로 양도소득세율은 20%이며, 지방소득세는 2%로 총 22%가 됩니다.
해외주식 지방소득세는 양도소득세에 10%를 곱해서 2%가 계산된 것 입니다.
추가적으로 매매수수료 등을 포함한 각종 경비 부분 역시 빼놓지 말아야 할 요소인데요.
해외 주식 양도세 계산 시 필요 경비 부분도 감안해서 계산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방법 및 예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은 과정들로 구성됩니다.
- 양도소득 과세표준액 산출
- 양도소득 과세표준액에 양도소득세율 적용 계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을 하기 위해서는 과세표준액을 계산해야 합니다.
과세표준액은 양도차익에서 기본 공제액 및 소요된 필요 경비를 차감한 금액입니다.
보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외국 주식을 매도한 금액에서 매수한 금액을 차감한 금액이 양도차익 입니다.
이렇게 계산된 양도차익에서 기본 공제액을 차감한 다음, 매매수수료 등 다양한 필요 경비 금액을 함께 차감하면 해외주식 과세표준액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투자 결과에 대한 과세표준액을 계산했다면, 이제, 양도소득세율을 적용한 최종 양도소득세 산출액을 계산하면 됩니다.
앞서 계산했던 과세표준액에 양도소득세율을 곱하면 최종 해외주식 세금 금액 중 하나인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양도차익 계산 시 적용되는 기간은 매년 1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매수/매도한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해당 금액은 다음해의 신고 대상 금액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예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의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발생한 상태라면, 가장 먼저 기본 공제액으로 250만원을 차감합니다.
다음으로, 기본 공제 금액 250만원이 차감된 양도차익 750만원에 22%에 해당하는 0.22를 곱하게 되면, 최종 해외주식 양도세 금액인 165만원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년 동안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1000만원의 주식 투자 수익이 발생했다면, 165만원을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로 납부를 해야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및 납부기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은 크게 '직접 신고하는 방법',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직접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홈택스와 같은 공식 온라인 세금 신고 서비스를 이용할지 아니면, 관할 세무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혹은 우편 제출 방식으로 할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양도소득세에 필요한 각종 서류들은 증권사에 문의하시면 간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모든 사항을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대행 서비스는 증권사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며, 세무법인 등 다양한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증권사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의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용하는 증권사에 직접 문의하신다면 보다 구체적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으로 알아 볼 내용은 바로 신고 기간 및 납부 기간 입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기간 및 납부 기간은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직전 연도의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양도차익 혹은 양도차손에 대해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고려사항
해외주식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는 양도소득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도세에 대해서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세금 정책이 변경되는 경우, 빠르게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본 글에서 제시된 내용은 참고 사항일 뿐, 매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본인 스스로가 직접 국세청 및 세무서 등 공식 기관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또 재차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해외주식 양도세 무신고 혹은 미납을 한다거나 또는 과소납부라고 하여 적게 신고하는 경우에는 가산세가 적용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불성실신고 사유 혹은 미납 또는 과소납부(적은 금액 신고)를 하는 경우, 신고불성실 가산세 또는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적용되어 예상치도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