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주식 순매수란 무엇이며 순매도란 무엇인지 주식시장에서 활동하는 기관 및 외국인의 순매수 순매도 뜻과 의미를 설명하는 글 입니다.
주식시장에는 여러 투자자 유형이 있으며, 이러한 투자자들은 각기 자신들의 매매 전략에 따라 주식 거래를 합니다.
개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 외국인 투자자 모두 서로의 투자 동향이 투자 전략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될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주식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주식용어인 순매수와 순매도를 중심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럼 가장 먼저 주식시장에서의 주식 순매수 순매도 뜻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매수란 거래대금 혹은 거래량을 기준으로 특정 기간 동안에 거래된 특정 거래 주체의 매수 규모가 매도 규모 보다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순매도란 거래대금 혹은 거래량을 기준으로 특정 기간 동안에 거래된 특정 거래 주체의 매도 규모가 매수 규모 보다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순매수의 반대 의미는 순매도이며, 순매도의 반대 의미는 순매수 입니다.
순매수와 순매도 뜻을 보다 쉽게 생각한다면, 특정 주식 거래 주체(혹은 창구)에서 매수한 주식이 매도한 주식 보다 많거나 혹은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했다고 한다면, 해당 투자자의 총 주식 거래대금 혹은 거래량 중 매도 보다는 매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특정 종목에 대해 순매수 했다면, 특정 거래일 혹은 특정 거래 기간 동안 매도 보다는 매수를 더 많이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특정 주식 종목을 순매도를 했다고 한다면, 순매수와 반대로 매도량 혹은 매도대금이 매수량 혹은 매수대금 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주식시장과 관련된 뉴스를 보다보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로 돌아섰다'는 내용을 접하신 적이 있을 것 입니다.
이렇게 특정 거래 유형에서 다른 거래 유형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서 예시로 설명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드리자면, 주식시장에서 거래하는 투자자 유형 중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 중심의 거래를 하다가 매도 중심 거래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로 전환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기관 투자자로 분류되는 다양한 세부 기관 투자자들이 대체로 매도 보다는 매수 중심으로 거래를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장의 주요 주체 중 하나가 특정 거래 유형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의 거래 분위기도 갑작스럽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시장 분위기가 전환 될 경우, 그에 맞춰 매매 전략을 적절하게 수정해 나가며 대응해 나가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일시적 이슈로 인해서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되거나 혹은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된다면 금세 이전의 거래 유형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지만, 해당 이슈가 단기간 종식 될 사안이 아닐 경우에는 특정 주체의 거래 유형은 상당 기간 지속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식 순매수 순매도는 주식시장을 포함한 투자시장에서 다양한 의미와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지표로 받아들이는 것 보다는 보다 큰 범위에서 다양한 영향 요인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데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기간 동안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해 기관 혹은 외국인 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혹은 순매도 거래대금이 상당히 높다고 분석 될 경우, 무조건적으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해당 종목을 고려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수급 분석에서는 거래 주체들의 순매수와 순매도가 나름대로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그것을 절대적 투자 지표로만 고려한다는 것은 부각된 지극히 지협적인 요인에 너무 큰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정 투자자 유형의 순매수와 순매도 자체에 너무 큰 의미를 두다보면, 다른 투자자 유형의 거래 전략이나 시장 전반적인 방향과 흐름을 간과할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