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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경제 개념과 용어

리디노미네이션이란 무엇인가! 리디노미네이션의 개념과 이유와 리디노미네이션 효과 및 장점과 단점

본 글에서는 리디노미네이션이란 무엇인지 개념과 화폐개혁의 일환인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이유 및 효과와 리디노미네이션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합니다.

 

화폐라는 것은 한 나라 경제의 혈액과 같은 기능을 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 화폐는 일정한 가치를 수로 표현한 가격이 표기되어 있는 사회적 약속의 증거입니다. 

 

그래서 화폐는 물건을 살 때도 사용할 수 있고, 서비스를 구매할 때도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화폐에 적힌 숫자는 심리적으로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그래서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과 같은 경제 조취를 통해서 화폐에 적힌 액면가를 조정하는 것이죠.

 

리디노미네이션이란 화폐의 가치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단위만 낮게 조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100대 1의 리디노미네이션을 추진하게 되면, 1000원은 10원이 되고, 10000원은 100원이 되는 것입니다. 

 

리디노미네이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화폐의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는데 있습니다. 단지 단위만을 낮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 부터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이유와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을 실행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냥 두고 쓰면 되는 것을 굳이 숫자를 낮추는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이유는 화폐를 대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거나 사회 경제적 효율성을 위해서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사과 하나에 10,000,000,000원이라고 한다면, 사과를 쉽게 사먹을 수 있을까요? 

 

만약, 태어나면서부터 사과는 100억원이라고 알고 있으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사과를 사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과 하나에 천원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시간이 지나 지나친 인플레이션 등으로 사과 하나가 100억원이라면 쉽게 사먹기 힘들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되면, 오른 물가로 인해 심리적 장벽이 생기고, 이런 심리적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리디노미네이션을 합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사회 경제적 효율성에 관련된 문제들 때문입니다. 화폐의 중요한 수단 중 하나는 지불과 지급 입니다. 

 

단위가 너무 크게 되면, 지불이나 지급에 대한 계산을 할 때 상대적으로 불편한 문제들이 야기됩니다. 

 

또한, 회계를 하거나 할 때도 지나치게 높은 단위는 불필요한 부가적인 작업 들을 야기하게 됩니다. 회계에서는 숫자의 단위가 작업의 효율성과 정확성 검증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100억원짜리 사과 1987개와 1500만원짜리 귤 2412개를 계산한다고 할 때 기준이 되는 화폐의 단위가 지나치게 높게 되면, 이 두 상품에 대한 계산과정이 매우 불편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실물 경제 영향으로 인해 리디노미네이션하게 됩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의 장점과 단점

 

리디노미네이션을 하게되면 장점만 존재할까요?

그래서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위 두 질문은 리디노미네이션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사회적 논의를 거쳐야 하는 부분입니다. 화폐라는 것은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에 화폐의 단위를 조정하는 것은 쉽게 여겨질 문제가 아닙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을 하게 되면, 앞서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 드렸던바와 같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사용되면서 소비 심리 개선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사회/경제적 효율성을 일부분에서 증가 시켜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음성적으로 축적된 돈이 일정한 화폐 단위 교환 과정에서 공개 시장에 나오게 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리디노미네이션은 세가지 큰 단점이 존재합니다.

 

단점이라기보다는 장애물이라고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장 먼저, 리디노미네이션을 하게 됨으로써 화폐단위 변경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혼란과 실질적인 비용입니다.

 

새로운 화폐를 만들어서 발행하게 되면, 이 화폐를 만들어내는 비용이 발생됩니다.

 

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돈 (비용)이 원래 돈의 가치보다 높은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 역시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리디노미네이션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화폐에 사회가 완전히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가계 메뉴판의 가격부터 바꿔야 하기 때문이고 이에 친숙하게 느끼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장점으로 이야기했던 음성적으로 축적된 돈들이 구권화폐 교환과 유통 문제를 새롭게 야기하는 문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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