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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다가오는 김장철, 배추 무값 폭등에 우리 어머니들 어깨가 무겁다

김치 많이 드시나요?

어머니들의 어깨가 걱정됩니다. 배추, 무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배추 한 포기에 3000원대... 무도 2400원대... 어머니들의 한숨이 여기까지 들립니다.

김치는 한국인들의 식탁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가장 기본적인 반찬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김치를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조금도 아니고 몇 십포기씩 담가다가
장독에나 김치냉장고에 저장해 놓고.. 조금씩 꺼내 먹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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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김장철이 이 점점 다가오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채소값이 오르고 있으니... 거기에 유가 상승으로 인해서 채소 값은 더욱더 오를테고,
참.. 힘들어 하실 어머니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해마다 김장을 하십니다.
뭐.. 한.. 대충 30포기 정도 하시는데요.
이렇게 하셔서 누나네 집에도 보내고, 그러시는데...
김장철이 다가오셔서 그런지 최근에 전화를 했는데, 어머니께서...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요즘에는 시장에 가도.. 마트에 가도.. 그다지 김장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요.
그런데 안할 수 없어서 걱정이라고요.

산지에서는 배추도 갈아 엎고... 무도 그냥 뽑지 않은채로 버리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중간 가격업자들이 철 만되면, 때만 되면, 이렇게 사람의 목을 옥죄듯
가격을 폭등시키는 것도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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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자체가 비싸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우도 그렇고, 최소한 중간 마진 업자가 폭리를 취하지 않는다면,
그나마 어깨가 가벼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정도의 이문은 당연히 필요하니깐, "그건 챙겨줄테니!!!!" ^^

정부에서도 그냥 보고만있는건
아닌듯 싶습니다.
농협이 확보할 배출 7만톤, 무 5만톤 등 계약재배 물량을 김장 성수기에 맞추어서 집중적으로 출하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직거래 장터나 임시 김장 시장등을 열어서 싸게 공급한다는 계획도 있네요.

이런 것들로 그나마 시름을 달랠 수 있을지...
참..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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