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주식 증거금이란 무엇인지 주식 증거금과 증거금율의 뜻과 반대매매를 당하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설명합니다.
주식, 선물, 옵션 등의 금융 투자 상품 매매를 할 때 이 증거금이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증거금은 각종 투자에서 투자자의 신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특히, 주식 투자나 선물/옵션 투자 시 이 증거금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미수금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미수금 발생으로 인해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거래 취소나 반대매매등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증거금과 증거금율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거금이란, 투자 상품 매수 거래를 체결하기 위해 증거로써 필요한 돈입니다.
증거금율이란, 투자 상품 매수에 필요한 돈의 비율로써, 주로 백분율(%)로 표현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예제를 통해 증거금과 증거금율을 비롯해 증거금을 이용해 투자를 하는 이유 및 증거금을 이용한 투자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증거금과 증거금율에 대해 예제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를 할 때, 증거금율이 100%라는 것은 해당 주식 종목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매수 단가의 100%가 준비되어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만약, 증거금율이 50%라면, 매수 단가의 50%의 돈만 있어도 매수 거래가 체결될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증거금율이 50%인 10000원짜리 주식 1주를 매수하기 위해서는 예수금 계좌에 5000원만 있어도 매수 거래가 체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거금을 기반으로 한 투자는 신용(Credit)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거금율은 종목마다, 거래하는 투자자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용이라는 것은, 현재 매매 중개를 하는 증권사에서 정한 신용 등급을 이야기합니다.
만약, 특정 증권사에서 매매 사고를 일으킨 투자자의 경우, 모든 종목에 대해 100%의 증거금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투자는 일정한 위험율을 조절하며 투자를 실행하게 됩니다.
어떤 투자자들은 위험율을 극도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어떤 투자자들은 수익을 보다 높이기 위해 위험율을 높입니다.
위험율을 관리하는 시점은 투자금을 구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투자금을 구성하는 단계라는 것은 투자금을 자신이 가진 돈을 얼마로 하고, 다른 사람이나 회사 등으로 부터 빌린 돈은 얼마로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투자금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자신의 투자금이 아닌 타인의 돈의 비율이 높아지게 되면, 위험율이 올라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레버러지를 높인 투자를 하기 위해, 다른 사람 또는 회사의 돈의 비율을 높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이번에 이야기하는 "증거금율"을 기반으로 레버러지를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증거금율이 낮게 되면, 매수 주문을 체결하기 위해 필요한 현금이 적게 필요하게 되므로 증거금율이 높을 때에 비해서 매수량을 증가 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증거금율이 낮은 종목의 경우, 증거금율이 높은 종목에 비해 높은 레버러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레버러지 투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증거금을 이용해서 투자를 합니다.
증거금을 이용해서 투자를 하게 될 경우,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레버러지율이 투자 상품과 투자 종목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됩니다.
레버러지율이 다르다는 것은 위험율이 다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거금은 투자 상품 매수 시 증거로써 필요한 돈이므로, 당연히 차액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안에 증권 회사나 선물/옵션 중개회사 등 중개회사에 입금을 해야 합니다.
즉, 자신이 매수 시 차감된 증거금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까운 미래에 납입해야 할 잠재적 빚이 됩니다.
그래서 주식, 선물, 옵션 투자를 할 때 이 증거금율을 확인하고, 실제 자신의 투자 계좌 (예수금 계좌)에서 당일날 인출된 돈외에 추가로 지불하게 되는 투자금을 계산해야 합니다.
만약, 증거금이 모자르게 되면, 매수 취소 혹은 반대매매의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주식의 경우, 반대매매가 일어나게 되면, 납입하지 못한 미수금에 해당하는 만큼 일정한 가격 (반대매매일 시장가)으로 주식의 단가가 임의적으로 매겨져 강제 매도 당하게 되므로 실제치 못한 수준으로 투자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증거금외에 납입하지 못한 금액 (미수금)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이후에는 이자가 붙게되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됩니다.
이자 발생 외에도 미수금이 일정기간 발생하게 되면, 해당 투자 중계사 (증권 회사 등)에서 신용도가 낮아지게 되어 레버러지 투자를 더이상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증거금을 이용한 투자를 하게 될 경우, 증거금만을 준비는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투자는 자신이 예상하지 못했던 시간만큼 길어질 수 있고, 자신이 예상하지 못한 흐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흔히들 초단기 투자자들의 경우, 이 증거금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초단기 투자자들의 경우에도 투자 손실로 인해 증거금외에 실제 주식 대금 정산일에 막대한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버러지 투자에서는 투자에서 기본으로 삼고 있는 "위험률 관리"를 가장 우선 시 하고 있습니다.
수익에 눈이 멀어 레버러지를 극도로 높이는 것은 장기적으로 투자 생활을 하는데 매우 안좋은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거금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것 역시 투자 생활을 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는 반면, 이 도구(증거금제도)를 잘 사용하고 높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제대로된 사용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