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프로그램 매매란 무엇인지 주식 프로그램 매매 뜻과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의 개념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주식 프로그램 매매란 투자 수익을 목적으로 계획된 투자 전략에 따라 다양한 주식 종목군 또는 지수선물과 같은 투자 상품들을 대량으로 자동매매 (자동 매수, 자동 매도)하는 투자 유형입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대량 거래의 거래를 일정한 투자 기준과 전략에 맞추어 자동 매수와 자동 매도와 같은 자동 매매를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다른 종류 혹은 동일한 종류의 투자 상품들을 짧은 시간안에 거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지수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라는 두가지 투자 방식을 주로 활용을 합니다.
차익 거래라는 것은 말의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정한 상이한 두 종류의 투자 상품간의 차이를 이용해 이익을 얻기 위한 거래를 뜻합니다.
차익거래 (지수차익거래)는 대표적으로 주가 지수 선물과 주식 현물간의 차이 (괴리)가 발생하였을 때, 이 둘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만큼, 고평가된 (높은 가격의) 투자 상품을 팔고 낮게 평가된 투자 상품을 사게 됨으로써, 수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주가 지수 선물이라면, KOSPI 200과 같은 '주가 지수 선물'을 의미합니다.
예로 든, KOSPI 200 주가 지수 선물은 코스피에 상장된 종목들 중 대표하는 200개의 주식 종목들의 가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지수 (Index)이며, 동시에 거래가 가능한 '투자 상품' 입니다.
이 주가 지수 선물은 현물이라고 이야기 하는 주식과 같아야 됩니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발생 하게 되는되요.
이를 '괴리'라고 부르며, 차이가 발생한 것을 '괴리가 발생했다'라고 표현합니다.
이렇게 차익거래에서는 현물과 선물의 가격 차이가 발생했을 때 대량의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내게 되므로 위험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무위험거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프로그램 매매에 사용되는 투자 방식으로 "비차익 거래"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앞에서 이야기한 지수차익거래와는 다르게 현물 (주식)을 대량으로 매매함으로써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 매매는 주식과 선물을 대량으로 매수, 매도 하게 됨으로써, 개별 주식의 가격인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는 주가지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 매매는 일반적으로 몇 주, 몇 십주 단위로 특정 종목 하나만을 거래하도록 설계되거나 운용되지는 않습니다.
특정 조건하에 선별된 다수의 주식 종목들을 대량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바스켓 거래 (Basket Trad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바스켓은 바구니를 뜻하죠. 이 바구니 안에 선별된 주식 종목들을 대량으로 담고, 바스켓 단위로 매매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스켓 단위로 투자 상품 (주가지수선물 또는 현물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손으로 하기에는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컴퓨터와 같은 빠른 처리 장치를 이용해서, 일정한 투자 조건과 전략에 맞추어서 매매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매매라고 부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