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병보증금 인상으로 인한 마트 식당 편의점 소주가격 맥주가격 인상 명분제공에 관한 소식 (2017. 01. 11) 입니다.
빈병보증금 인상 되었다고 합니다.
소주 빈병보증금과 맥주 빈병보증금이 각각 올랐는데요.
소주빈병 보증금 인상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빈병 보증금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빈병보증금은 소주가격과 맥주가격 처럼 술값에 포함된 가격인데요.
빈병보증금 인상이 혹시 소주가격 인상과 맥주가격 인상을 부추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트 식당 편의점 소주가격 맥주가격은 사실상 우리 곁에 있는 소매점에서 접할 수 있는 소주가격과 맥주가격인데요.
빈병보증금 인상은 마트 식당 편의점 가릴것 없이 소주가격과 맥주가격 인상을 불러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빈병보증금은 소주와 맥주 소매점 공급가격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여러분이 소주한병을 드시는데 그 소주한병 가격이 1000원이라고 합시다.
그리고 소주한병 가격 1000원 중 100원이 빈병보증금이라고 할 때, 빈병보증금을 100원에서 200원으로 인상한다면 소주한병 가격은 당연히 1200원으로 인상되어 마트 식당 편의점 등 소주판매점에 공급될 것입니다.
인상된 빈병보증금 만큼만 소비자에게 그대로 제공된다면 사실상 큰 가격차이는 없습니다.
마트 편의점에서는 대체적으로 빈병보증금 인상이 있을 경우, 빈병보증금 인상 가격 범위에서 소주값 맥주값 인상을 하게 되는데요.
식당의 경우 빈병보증금 인상이 있을 경우, 식당 소주값 맥주값 인상 여부와 인상가격폭 결정권이 식당 주인에게 있으므로 얼마가 더 이상될지 모릅니다.
이번 빈병보증금 인상에서 소주 빈병보증금은 100원으로 그리고 맥주 빈병보증금은 13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식당 소주가격 맥주가격은 그 차액인 60원과 80원만 인상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고객에게 500원에서 1000원 가까운 소주가격 인상, 맥주가격 인상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만약,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빈병보증금 인상은 결국 소주가격 인상과 맥주가격 인상을 불러오는 명분을 제공했을지도 모릅니다.
임금동결, 연봉동결....
월급은 오르지 않는데 참 많은 소비재 가격이 오르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여가와 여유의 한 부분이 된 소주와 맥주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은 얇아진 지갑을 더 얇아지게 만들지 않을까 합니다.
빈병보증금 인상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면 이 시기에는 안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빈병보증금 인상 꼭 해야 한다면, 빈병보증금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가격 인상에 대해서도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