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대출금리 인상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상품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적지않게 계실거라 생각되는데요.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이자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담이 다소 가중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디딤돌 대출금리 인상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서는 2017년 1월 17일부터 0.15%에서 0.25% 인상된 디딤돌 대출금리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2017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금리 인상 내역입니다.
연소득 2000만원 이하 : 0.15% 인상
- 10년 만기 : 2.25%, 15년 만기 : 2.35, 20년 만기 : 2.45, 30년 만기 : 2.55
연소득 2000만원 ~ 4000만원 : 0.25% 인상
- 10년 만기 : 2.55% 15년 만기 : 2.65%, 20년 만기 : 2.75%, 30년 만기 : 2.85%
연소득 4000만원 ~ 6000만원 : 0.25% 인상
- 10년 만기 : 2.85%, 15년 만기 : 2.95%, 20년 만기 : 3.05%, 30년 만기 : 3.15%
2017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금리 인상 내용을 보면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경우 0.15% 인상되었습니다.
연소득 2000만원에서 부터 6000만원까지 사이에 있는 두 유형 모두 0.25% 인상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대출이자 상승 폭이 큰가요?
0.15%, 0.25% 대출금리 상승은 체감상 잘 느끼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대출금리 인상이 이뤄지게 되면 이자만 더 지출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 주택 구입을 하게 되면, 주택 구입 비용 단위가 크기 때문에 0.15%, 0.25% 비율을 주택 구입 비용에 대입해서 계산하면 상당한 액수가 될 수 있습니다.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을 통해서 내집마련 하실 분들은 숙고하셨으면 하네요.
디딤돌 대출상품의 경우, 주택도시기금을 바탕으로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의 경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그리고 다른 경우에는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자들이 저금리로 주택마련 할 수 있도록 지원하던 금융상품 인데요.
내생애 최초 주택 자금대출이 바로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주택자 전용 대출금리 상품인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이자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는 소식은 내집마련 꿈을 가진 분들에게 재고와 숙고하도록 하지 않을까 합니다.
디딤돌대출 금리가 인상이 된다고 해서 내집마련 꿈을 접지는 않으실 겁니다.
언젠가는 내집에서 편안한 안식을 취하는 날을 맞이하셔야 하니까요.
디딤돌 대출금리 인상 결정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전 단행된 것이어서 다소 의외가 아닌가 합니다.
대체적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후 대출금리들이 빠르게 인상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상품은 정책적으로 무주택자들을 위한 대출 상품이었다는 점에서 다소 의외의 소식이라 생각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기존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상품을 통해 디딤돌대출 받으신 분들은 새로 인상된 금리가 아닌 종전의 디딤돌대출 이자율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금리 인상 시기에는 대출금리가 제일 먼저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진 않았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금리 인상이 미국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우리나라 현실상으로는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현재 대출자금이 부동산에 상당히 많이 유입된 상황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대출금리 인상 시기에는 보다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