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순위채권이란 무엇인지 후순위채권 뜻과 후순위채권 종류 및 후순위채권투자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채권 투자는 시기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투자 자산이자 투자 분야 입니다.
특히, 금리 변동 시기에는 채권 수익률 변화가 발생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더욱 높은 수익률의 채권 투자를 목표로 한다면, 변제 순위 상 다소 밀리긴 하지만, 그래도 다소 높은 수익률을 위해 후순위채권의 투자성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후순위채권이란 무엇인지 그 뜻과 개념에 대한 설명하겠습니다.
후순위채권이란 회사 파산 시 변제 순위가 후순위로 밀리는 채권을 뜻합니다.
후순위채권은 영어로 Subordinated Bonds 입니다.
후순위채권의 뜻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후순위로 밀린다'는 말은 '회사가 파산할 경우, 채무변제 순위가 다른 선순위 채권변제와 비교해 그 순위가 밀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후순위채권금리(채권이율)가 높은 이유는 앞서 설명한 변제 순위가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입니다.
후순위채권 변제순위가 밀리면서까지 후순위채권투자를 한다는 것은 바로 채권투자수익 만큼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을 뜻 합니다.
따라서 후순위 채권은 채권금리(채권이율)가 높은 대신 회사의 위기 상황에서는 변재 순위가 밀리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재 순위와 채권 이율 간의 관계는 트레이드 오프(Trade off) 라고 간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재 순위가 밀린다고 해서 주식과 비교했을 때는 보다 앞선 순위가 배정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통주에 비해 우선주가 순위가 높지만, 후순위채권은 채권이기 때문에 우선주 보다는 변재 순위가 높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한편, 후순위채권은 채권 발행 시 담보 조건 없이 기업의 신용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담보 조건이 없는 상태에서 신용만을 바탕으로 채권이 발행된다는 점은 후순위채권 투자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후순위채권에 투자를 하려고 한다면, 최소한 회사의 경영 상태는 물론이고 운영 상의 위험 그리고 시장에서의 각종 위험을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채권은 주식보다는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인해 후순위채권의 특징적인 부분까지 고려하지 않고, 단지, 기업이 명성만을 가지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따라서 후순위채권에 투자를 한다면, 기업의 명성과 인지도 보다는 오히려 냉철한 기업 분석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경영 상태 분석이나 재무에 대한 분석은 필수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일반 투자자들이 기업의 경영 상태나 재무에 대한 분석을 면밀히 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기업 경영은 내적 요소 및 외적 요소에 영향을 받고, 특히, 외적 요소 중에서도 경제 상태라던가 아니면 각종 시장 상태가 기업의 수익성과 안전성에 다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후순위채권은 다른 채권에 비해 금리(표면금리)가 다소 높은 특징이 있는 만큼 투자 대상 기업의 지속성과 안전성 등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