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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경제 개념과 용어

회사파산 경고가 민감한 이유! GM파산 경고에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에서 찾아보자!

회사가 파산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세계가 떠들썩합니다.

 

이미 파산선고를 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파산한 기업처럼 간주하며 전세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기업 파산이 사회에 미칠 영향이 매우 지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러한 영향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GM과 아무 상관이 없을 듯 보이는 회사 마저도 흔들어 버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회사파산과 그 영향... 무엇이 핵일까요?

 

GM이라는 거대 회사가 파산한다는 것은 관심을 안가질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지나칠만큼 세계가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바로 회사라는 것은 사람과 같이 단 하나의 존재의 위기가 아니라는 점 때문입니다.

 

기업은 영리활동이라고 하는 수익활동을 하면서 수 많은 회사와 연관 관계를 가지고 있죠.

바로 이러한 연관 관계를 보고 비지니스 네트워크, 비지니스 체인이니 하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하나의 회사가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기업들과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특히, 특정 회사의 경우는 단 하나의 회사만을 바라보고 사업을 하는 경우도 많죠.

이것이 바로 파산경고에 대해서 민감하게 바라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회사의 도산은 수많은 회사의 도산을 예고하게 되는 전주곡이 되므로 그 민감도가 몇십배, 몇백배로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기업은 부모, 자녀와 같은 형태로 자회사를 가지게 됩니다.

 

이 자회사의 경우, 전적으로 모회사만을 바라보고 사업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매출의 많은 비중을 모회사로부터 얻는다는 점에서 모회사의 파산은 줄도산이라고 하는 연쇄도산을 불러오게 되는 것입니다.

 

GM 회사가 파산 위험이 높고 있다는 경고는 자동차를 만들고, 기타 다른 사업 영역에서 사업을 하며 그 힘이 뻗힌 수많은 회사들 역시 GM의파산으로 인해 영향을 안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파산하는 회사는 채무를 가지고 있다. 그 빚은 누가 갚는가에 더욱더 문제가 된다!

 

덩치가 크면 클 수록... 채무의 규모는 더욱 클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회사 규모가 크다는 것은 그 규모에 맞는 매출에 걸맞게 투자가 이루어진다는것을 반증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보니 파산으로 인해 그동안 쌓인 채무에 대해서 회사 청산이라던가 타회사인수, 국가의 회생절차 돌입등의 수많은 대안이 존재하지만, 결국 쌓인 채무는 정확하게 처리가 되도록 채권자들의 압력은 심해집니다.

 

자칫 아무것도 못 돌려받을 수 있게 마련이죠.

 

이렇게 회사 파산은 회사의 채무 이행에 대한 상태가 변하게 되므로 극도의 패닉에 빠지게 되는것입니다.

 

이러한 패닉은 주식시장에 직격타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회사채권은 등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주식보다는 채무회수 확율이 다소 높다는 점은 존재하지만 주식의 경우는 이러한 순위에서도 우선주라하더라도 다소 밀리게 되는 경향은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식은 곤두박질 치게 되고... 그러므로 이 채무 이행에 대한 문제로 인해 수 많은 변수들이 영향을 받고 동반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회사파산으로 인해 그 임직원에서 부터 그 임직원이 아는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진다!

 

회사파산으로 가장 힘든 것은 해당 회사의 임직원과 가족일 것입니다.

 

그들은 해당 직원의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바로 받는다고 할 수있죠.

 

이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그 모습을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접한 이들의 느끼고 영향받는 "사회적 불안" 입니다.

 

기업에서 당장 파산으로 인해 나가야 한다면, 매우 놀라는 수준은 약과일 것입니다.

 

 

 

누군가는 절망을 하고, 누군가는 삶을 좌절할 것입니다.

 

그 누군가도 힘든 시절을 보내는 것 이상으로 주변인들.. 소문에 소문을 거쳐 더욱더 큰 사회적 불안을 야기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함부로 고용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최고로 민감한 사항중에 하나인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돈을 적게벌고 많게 벌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계 수입의 근원 자체가 없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오히려 증폭이 되어 이 증폭된 공포는 결국 수많은 사람들에게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이유가 아닌 오히려 현실에 대한 안전대책만을 강구하게 하는 제자리 걷기만 시키는 격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는 정체되고 심리는 악화되고, 극단적인 사고와 불안으로 사회적 생산성은 더욱더 떨어지는 악순환은 우리가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힘마저 없애버리는 매우 강력한 위기가 되는 것이죠.

 

회사파산, 자연스러운 것이라 할 수 있지만 그대로 최대한 회생의 길을 걷게 하는 것이 맞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하듯, 회사 역시 사람의 삶과 동일한 순환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회사파산이 이루어지면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그 여파는 한 사람의 죽음과 같이 단순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로인해 수많은 문제들이 야기되고, 큰 회사이기 때문에 편의를 봐주는 차원을 넘어서서 회사를 구성하는 세포세포 하나하나에 해당하는 수많은 우리들이 겪는 고통은 더욱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죠.

 

오히려 깔끔하게 청산을 하고 다시 시작하거나 인수기업이 나타나서 파산기업을 인수하는 절차도 물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기술력이나 인재확보능력, 사업 추진능력 등을 경제 여건 및 소비 여건등의 여파로 무너진 경우 새로운 인수 기업에 의해 더욱더 성장할 토대가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그렇다 하더라도 파산의 사회적 심리적 여파로 인해서 쉽게 파산을 조장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적인 이유가 됩니다.

 

이러한 현실적 이유로 인해서 우리는 회사가 최대한 정상의 길을 걷도록 도와주는 것, 오히려 우리를 위하는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산을 넘긴 회생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회생기업은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회생의 길을 걸었다면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이것만큼 완벽한 거짓말은 없죠.

 

파산위기의 기업의 물건과 서비스를 구매해주는 것은 바로 우리 사회기 때문입니다.

 

좋다고 하더라도 더이상의 추가 지원이 없는 제품은 선택하기 매우 꺼려집니다.

 

하물며, 파산하는 기업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이유가 있을 터인데 그런것을 믿고 구매해준, 즉, 자금의 원동력이 되어준 사회적 노력... 그리고 회생으로 가기 위해서 소요된 각종 사회로 부터 나온 자금...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속한 사회의 노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산을 넘긴 회생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참... 안타까운것은 회생 후 나몰라라 정상기업들과 슬며시 편승하여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고 과거를 잊는 기업 역시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려운 시절 함께 동고동락한 친구는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아픈 시절이었는지요...

그러나 그 시절을 정작 그 어려운 친구가 잊어버린다면 나머지 친구는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려운 시절을 기억하며 함께 이겨낸 친구를 잊지 못하고 평생 그 친구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회사도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의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이 아닌, 의당 해야할 일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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