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효과라고 불릴만한 대단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강호동이 선택한 워크원더스의 주가가 사흘내내 상한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급등을 보였습니다.
워크원더스의 주가가 21일 1425원에서 23일 1985억원으로 뛰어올랐다고 하는데요.
시가총액이 85억원 가량이 강호동 효과로 인해서 급등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참... 입이 떡 벌어질만한 일이기도 하네요.
워크원더스는 현재 업종이 오락, 문화로써 전형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데요.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경우 사람이 가장 큰 재산으로 불릴 수 있게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기업의 가장 큰 재산인 것이죠.
과거에는 사람은 재산으로 보이기 참 힘들었습니다.
누가 오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과 기술.. 바로 그것이 기업을 평가하는 최소한 사람에 관한 평가항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람으로 된 기업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그럼 사람이 가장 중요하기에 사람의 움직임에는 어떨까요?
소속사를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거나 아니면 계약이 끝나서 더이상 활동을 안한다거나 아니면 기타등등의 이유로 그 역량이 높은 사람이 빠져나가게 되면?
바로 기업의 주가가 외면받는 시점이 될 수 있겠죠.
그러기에 사람이 가장 큰 재산 항목으로 되어있는 기업은 이렇나 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 영입됨에 따라서 엄청난 가치 기대 효과가 일어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강호동 효과로 인해서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었고요.
지금은 연예인.. 흔히 말하는 TV나 라디오 등장하는 엔터테이너를 주 영업영역으로 잡은 회사들이 엄청난 히트를 치고 있지만, 스포츠, 예술분야 등 각 분야도 역시나 투자 가치가 있으며 실제 외국에서는 이러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역량 높은 인재로 구성된 기업들이 높은 가치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많은 경우가 주식을 상장하기보다는 오히려 막강한 스타파워로 인해서 자금력을 확보하고 또 확장해 나가긴 하지만요.
사람이 재산인 기업...
사람 자체를 재산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사람이 가진 역량이 진정한 시장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시장문화.. 이것이 한단계 더 발전된 투자문화와 다양한 투자문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