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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마인드

장기투자 고려사항, 장기투자상품 및 장기투자방법 선택 결정 고려사항

본 글은 장기투자 고려사항 중 장기투자상품 및 장기투자방법 선택과 결정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장기투자는 마라톤과 같다.


이 말은 수많은 투자 전문가들서부터 지금 막 투자를 한 투자자분들까지 모두 한 결과같이 알고 있고 또 숙지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장기투자가 마라톤과 같이 길고 지루한 싸움이지만 결국 승부는 나온다는 점에서 투자는 경기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승부가 나오고 경기와 같다는 것은 누구를 상대로 이기는 경기에서 부터 모두다 이기는 경기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와 경기를 비유하자면 항상 누군가는 지고 누군가는 이기는 경기로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극단적으로 제한된 상황에서만 가능한 것이기에 오히려 투자자분들은 더욱더 큰 판에 그것도 더욱더 높은 가능성을 두고 경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왜 그런것일까요?


축구 경기에서는 제한된 시간에 승부는 단 3가지만 나오게 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단 2가지만 나오게 됩니다.


이기거나 지거나 아니면 비기거나....


투자도 수익을 내거나, 손실을 내거나, 아니면 원금 수준에서 지키던가...


99.999% 이기는 경기도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50% 이기고 50% 질 수 있는 가능성이 주어질때도 있습니다.


이보다 더 낮은 이기는 승률이 주어질 때도 있고요.


축구는 승부를 겨루는 팀이 단 2 팀이 있지만, 투자에서는 동시에 수 많은 기업의 주식, 펀드, 채권 등 수많은 상품들이 얽히고 섥혀 하루 하루 승부를 벌입니다.


누가 상대인지도 모르고 누가 승부에서 이길지도 모르고 그저 진흙탕 싸움처럼 하루하루 승부를 겨룹니다.


그래서 단적으로 스포츠와 투자를 비교할 수 많은 없는것이죠.


만약 어느 두 팀이 지구가 멸망하는 순간까지 축구 경기를 한다면 무조건적으로 이길 수도 질수만도 비길 수 만도 없습니다.


그저 스코어를 체크하는 순간 현재 이기고 있고 현재 지고있는 팀을 알 수 있죠.


투자도 무한히 투자를 하면서 작전을 변경하고 종목을 변경하고 한다면 무조건적으로 이기거나 지거나 하는 위험성이 오히려 사라집니다.


예를들어, 주가 지수 상승에 투자를 했다가 그 흐름이 정말 아니라고 생각되면 인버스 상품 같은 걸로 종목 변경해서 투자를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투자는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장기투자상품을 하나로만 고정해서 생각하지 않는 유연성과 함께 장기투자상품을 얼마나 잘 선택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장기투자 시 장기투자상품을 잘못 선택했다면 이는 어디까지나 장기투자 수익과는 상관없이 장기투자 손실로 연결됩니다.


예를들어 손실 보는 장기투자상품에 투자를 했고 여기에 지속적으로 물타기와 같이 투자자금만 투입했다면 당연히 장기 수익률은 마이너스폭이 적을 뿐 마이너스 상태일 것입니다.


장기투자상품을 잘 선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투자 방법 역시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장기투자전략 역시 여기서 빠지지 않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장기투자상품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걸까요?


이에 대해서는 기술적분석과 기본적분석 사이에 많은 합일치를 찾아야 하는 부분과 갈등이 섞인 부분 사이에서 고민해야 합니다.


단기적 기술적분석 결과에서는 상승에 무게를 두지만 기본적분석 결과 수익에 의문이 생길 경우에는 분명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단적으로 장기투자상품으로 좋은 상품은 분명 변동성이 적은 상품 중 지속적인 수익 개선이 뒷 받침 되는 시장, 업종, 기업에 대한 수익권일 것 입니다.


대표적인 장기투자상품은 주식과 펀드, 채권 입니다.



이 중에서도 채권은 안전성이 다른 장기투자상품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익률 측면에서는 주식과 펀드를 꼭 앞선다고 보기 힘들 것 입니다.


펀드의 경우에는 주식형 펀드도 있을 뿐더러 채권형 펀드, 혼합형 펀드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장기투자상품은 분명 해당 자산의 변동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장기투자상품으로써 시장 움직임에도 수익률 방어가 월등한 투자자산을 선택해야 합니다.


딱 꼬집어서 이야기할 수 있다면 오히려 거짓말이겠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보면 금, 은, 백금 등 다양한 우리가 알고 있는 안전자산은 변동성이 그리 낮지 않다는 점 입니다.


더 나아가 장기투자를 할 때는 장기투자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장기투자상품만 잘 고른다고 장기투자를 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누군가는 장기투자를 한다고 오랜 시간을 들여 장기투자상품을 골랐지만 실제로 그 분석 데이터는 과거 데이터 이므로 투자 전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 시 분산투자, 분할투자는 분명 중요한 장기투자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주식 장기투자를 한다고 하는 사람이 주식 매수 시 단기 하락에 맞춰서 매수하는 것이 아닌 주식 수익 비율에 맞춘 분할 매수 매도를 한다면 분명 수익률은 안정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수익률을 생각했을 때 장기투자상품이 된다고 판단 된 경우입니다.


주식 장기투자 시 수익률을 기초로 분할 매수를 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단기 주가 조정 시 주식 수익률이 낮아지긴 합니다.


하지만, 주식 조정이 끝나게 되면 조정 시기에 매수했던 주식 가격으로 인해 전체적인 주식 매수평균단가가 낮아져 조정 후 상승할 때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가 조정을 잘 마친 주식일 경우에는 말이죠.


펀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채권은 어떨까요?


장내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경우에도 채권가격 변동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경우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는 오래 들고 있는 것 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기적으로 수익 실현 할 순간에는 수익 실현을 해서 어느정도 현금을 보유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뿐만아니라 장기투자 시 한 투자자산의 종류가 상승과 하락에서 모두 수익이 날 수 있는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경우 역시 염두해 둬야 합니다.


예를들어, 주식의 경우는 매수와 매도로 매매방법이 결정되어 있지만, 주식 처럼 거래할 수 있는 ETF나 ETN 등의 상품에는 기초자산 상승 시 수익이 나는 상품이 있지만 반대로 수익이 나쁠 때도 수익이 나는 인버스 상품 역시 존재합니다.


이러한 투자자산을 적절히 버무려서 하나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구성해서 장기투자상품을 선택하는 것과 더불어 장기투자방법과 장기투자전략을 모두 구성해야 가능합니다.


장기투자는 이 처럼 쉽지 않는 이유죠.


그동안 장기투자로 인해 수익이 잘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하나의 투자자산에 오랫동안 몰빵투자 하는 것 만을 생각해서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는 분명 단기투자와 엄연히 다른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장기투자상품 매매방법과 매매기법 역시 단기투자자산 매매방법과 매매기법과는 다른 부분이 있죠.


장기투자는 분명 시간의 보상을 해주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자산의 가치가 상승하는 장기투자상품에 투자할 경우 시간이 오래 지나면 지날 수록 수익이 잘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장기투자는 무조건 수익을 보장해주진 않다는 것이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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