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펀드이니 금펀드이니 중동 펀드니 중국 펀드니...
생각도 못한 펀드들이 갖가지 이유를 달며 시장에 나타났지만, 속절없이 매맞는 전세계 주식시장 앞에서 줄줄이 낙엽 떨어지듯 수익률이 곤두박질 치는 것은 어떤면에서는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시장이 나빠서 떨어지는 것을 어떻게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어떤 특정한 물건이나 금융 상품 혹은 국가의 주식시장에 매력을 느꼈다면 분명 그것은 자신이 모든 결과를 책임지는 모험과도 같은 것입니다.
더군다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한다고 어디 TV나 신문 혹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소신을 가지고 시장을 대한다면 그것은 진짜 모험다운 모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희망만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면 그것은 투자가 아닌 도박임을 분명히 선을 긋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투자자 여러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우리주변을 보면 남탓하고 운용사 탓하기에 바쁩니다.
물론, 철저히 좋은 시장이자 투자 기회임을 판단해야하는 것은 운용사의 중요한 몫이자 최고의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운용사는 그것을 만들고 운용할 책임이 있는 것이지 어떤 특정 펀드를 만들었다는 것 만으로 사기니 거짓말이니 속였다니 하는 것은 투자자들 스스로가 뒤쳐지는 결과를 낳는 것임을 분명하게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철저하게 분석하고 고민끝에 선택한 것이라면 분명 그러한 선택과 판단의 근거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펀드들이 앞으로도 더욱더 많아져서 다양한 분야에 투자가 이루어져야 함은 더욱더 중요한 사실이됩니다.
공기 펀드도 나올 수 있고, 자동차 타이어 펀드도 나올 수 있고, 나무 펀드도 나올 수 있습니다.
아니, 앞으로 나와야 하는 펀드 중에 하나가 되죠.
중요한 것은 투자자 스스로가 믿고 생각한 이상을 바탕으로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결과는 투자자 스스로가 지는 것이며 투자자들이 외면한 펀드는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투자의 세계니까 말이죠. 아무도 사지 않는 펀드는 100개, 아니 1000000개가 나와도 소용이 없습니다.
투자자들의 현명함과 다양한 것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힘은 바로 투자자 본인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죠.
희망을 가지고 꿈을 저울질하며 냉정하게 돈을 투자하는 것이 바로 투자자가 가져야할 덕목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수많은 것들을 펀드라는 무서운 돈의 집결력으로 세상에 빛을 볼 수 있게 해야합니다.
펀드 광풍이 단지 수익만을 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 투자자 스스로가 가진 꿈을 세상에 나타내어 그것이 곧 시장을 감동시킬 수 있게 해야됨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펀드는 주식 투자가 어려운 분만을 위해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하루의 수익을 위해 탄생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돈의 집결력으로 시장을 인위적인 돈의 힘만으로 부양되는 것이 아닌 시대를 예측하고 소신을 실천하기 위해서 펀드는 생겨난 것임을 투자자들이 먼저 나서서 정착 시킨다면 분명 투자 시장은 투자자들 중심으로 형성되고 또 움직여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