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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증정용우유, 단골손님인 증정용우유가 마트에서 빠이빠이~

우유 1개도 이제는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그런 우유가 마트에서는 테이프에 돌돌 묶여서 증정 단골 상품으로 등장을 하니 처음에는 맛보고 사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제는 이런 단골 손님이 보이지 않으면 손이잘 가지 않았는데요.

더이상 이 단골 손님인 증정용 우유를 볼 수 없게 된다는군요.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하면 우리나라 메이저 우유 빅3인데요.
이 빅3가 더이상의 우유끼워팔기 행사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우유 체면 우유 업계에서 살려주는 것인데요.
다소의 아쉬움은 남게 됩니다.

그동안 우유 업계에서도 이러한 증정용 상품으로 출혈이 만만치 않았을것 생각해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이제 우유가 달린자리에 고무장갑이나 휴지 등이 달려있게 되진 않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러한 첨가 상품은 소비자들에게 소비 매력을 한껏 오르게 합니다.

바가지가 대표적인 원조가 아닐까 하는데요.

바가지때문에 상품을 구매한 사례도 대부분의 가정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으니 이러한 첨가 상품은 이제 마트 방문 소비자들에 대한 예의 아닌 예의(???)가 되버렸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어차피 첨가 상품은 어떤 비용으로든 지출이 되길 마련입니다.

망하는 길을 걸을 회사가 아니니까요.
그대신 가격이 좀더 내려간다거나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 것도 매력적인 소비의향을 불러오는 중요한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끼워주지 않는 대신에 가격이라도 내려다오~~~ ^.^

제가 바라던 바인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우유업계의 이번 노력이 우려했던 매출 감소가 아닌 우유체면도 살리고 덩달아 시장에 더 매력적인 가격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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