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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도박할 1조원으로 투자를 했다면... 해외 카지노에 바쳐진 미래...

도박이라면 누구나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부정만 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죠.
가족끼리 즐기는 고스톱 내기 한판은 무료한... 그리고 마땅히 무엇인가를 할 것이 없는 순간에는 그 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주요한 놀이가 되죠.

원정 카지노로 한국인이 작년에 쓴 돈이 항공, 숙박, 식음료등의 부대 관광지출 비용등을 모두 포함해서 1조 500억원 된다고 하네요.

죽겠다고 어렵다고 힘들다고 난리치면서도 1조 500억원은 가져다 줄 곳은 있나봅니다.
부자여야만 도박을 즐기는 것은 절대로 아니니 참 씁쓸한 소식이네요.

이 중 많은 부분은 원정 도박을 나간 도박꾼들도 있겠지만, 놀러간김에 한번 들리는 카지노에서 쓰이는 돈도 만만치 않다는 점은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해외에 나가면, 특히 별다른 여행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호기심에라도 단 한번밖에 없을 것 같은 지금의 순간 때문에 카지노 같은 곳에 쉽게 들어가곤 합니다.
옆에서 부추기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놀러간 김에 들어가는 카지노는 의외로 덜 썼다는 생각이 곧 반짝이는 불빛 밖에 본것이 없나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죠.

일탈을 쉽게 경험하게 된다는 것도 큰 문제라는 것도 역시나 카지노로 발길을 옮기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뭔가 벗어나고 싶은 생각에 일탈을 하게 되고, 그러한 일탈이 고작 엄한 곳을 간다건 도박을 하는 것에 경의(???)를 표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관광 사업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된 카지노는 우리나라 내부에서도 어느정도 자리매김한 인지도 있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보편적인 인식이 결국 해외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게 한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롤러코스터 타는 거랑 카지노가서 이 기계 저기계 만져보는 거랑 뭐가 틀리냐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단 한가지... 도박은 도박이라는 것입니다.
돈이 걸린 놀이는 어느정도를 벗어나면 도박이 되는 것이죠.
놀러온자를 허탈하게 보내면 보낼 수록 더욱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 바로 카지노가 아닌가 합니다.

매력적이다고 어느정도 쥐어주는 것도 아닌 잃으면 잃을 수록 더 돈을 많이 버는 카지노..
이해할 수 없다고 무조건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그 돈으로 불안하다고 전망없다고 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고, 가족들에게 투자를 하고.. 자신에게 투자를 했다면 분명 기분 좋은 추억만큼은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적당함 조차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 돈.. 바로 도박에 쓰인돈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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