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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식

중국 펀드의 고전, 펀드가입자 어느때 보다도 소신투자 필요!

중국 증시를 밝게 보는 시각은 지금 찾아보기 힘듭니다.


베이징 올림픽이라는 거대한 행사 앞에서도 중국 펀드는 힘을 잃은 듯 보입니다.


사실, 증시라는 것은 미래를 선반영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중국 시장이 몇달전에는 무지 좋았는데 요즘 막 나빠지고 그런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 드리고 싶군요.


나빴다면 예전에도 나빴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리고 피부로 느낄만큼 나빴는지 모르기에 오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았다면 지금 이렇게 떨어지고 밝은 전망이 나오지 않는 것이 성장통일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정작 중요한 핵심인 고성장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과 희망 그리고 과열 이었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시장이던 과열이 이루어지면, 더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과열의 클라이막스가 옵니다.


과열 시장에서는 하락의 폭도 더욱더 화끈하게 나오기 때문에 성장의 열기 이상의 인내심과 용기가 필요한 투자가 됩니다.


국내시장을 버리고 쏜살같이 외국 시장으로만.. 외국 시장으로만..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통이 있겠구나 생각하는 것은 비단 저 뿐만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특정 국가가 미래가 밝고 희망이 가득차다 할지라도 독주는 없습니다.


그렇게 독주를 하고자 한다면, 고립되고 전혀 외부와 연락도 소식도 없이 차단된 그러한 시장에서나 독주는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시장의 여파가 우리나라까지.. 그리고 일본이나 중국까지 간것이 아니라 원래 다 같이 겪을 수 있는 고통이라는 점은 좋은 시기 아무런 이유없이 오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나 봅니다.



중국의 올림픽에 대한 큰 환상을 가진 투자자들의 경우 특히 펀드 투자자들의 경우 실망이 크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은 펀드가 실망시킨 것이 아닌 너무 올인하는 자세로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떨어질때 오르고 오를때 더오르는 펀드는 가장 이상적인 펀드입니다.


그러나 그런 펀드보다는 떨어질때 덜 떨어지고 오를때 조금 더 오르는 펀드... 이런 펀드가 우리가 찾고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펀드는 무조건적으로 수익을 주기 위해서 존재할 수만은 없습니다.


기대하는 것 만큼요.


중국 시장에 대한 막연한 기대... 그 기대로 인해서 가입자가 물밀듯이 빠져가는 지금 시점에서는 더욱더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러나 마땅히 환매할 수 있는 반등이 나와주지 않는다면, 이 역시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폭락에 폭락을 거듭했던 시기를 바라봐도 쉽게 알 수 있었듯이 말입니다.


중국 증시에 대한 불안감이 지나치다면, 장기적인 투자를 위해서라도 일부 환매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무조건적으로 팔고 떠나는 모습은 심사숙고해야할 중요한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은 중국 증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증시도 마찬가지고요.


바닥만을 쫓아 투자한다면 펀드보다는 오히려 직접 투자가 어울리는 것입니다.


바닥보다는 소신.. 그리고 왜? 이곳에 투자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질문을 단다면 오히려 지금시기에 더욱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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