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스에 관한 소식 (2008.03.15) 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베어스턴스도 어렵다고 합니다.
누구나 할 것없이 서브프라임 악몽은 전부의 꿈이었나 봅니다.
이 악몽이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점은 시장을 요동치게 하였습니다.
거물은 괜찮겠지...
어려운 시기에는 누구나 다 어려운 법인데 말입니다.
베어스턴스가 겪고 있는 유동성 문제는 시장에서 베어스턴스가 바로 쓰러진다는 이야기로 들렸는가 봅니다.
뉴욕시장도 아래로 곤두박칠 졌으니까요.
뉴욕에서 1%대 하락은 우리의 3~4% 하락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1% 후반대 충격은 시장이 그만큼 놀라고 또 놀랐다는 증거가 아닌가 합니다.
베어스턴스의 위기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는 자금 지원에 대한 코멘트를 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충격은 잦아들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생각의 지점을 남기는군요.
과매도권이라는 이야기는 참 많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솔직하다는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어도 상처로 인한 아픔은 절대로 쉽게 잊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처는 곧 아픔으로 기억되고... 상처에 두려워하는 듯 합니다.
지금은 분명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라는점...
시장은 언젠가는 일어선다는 강한 확신이 앞으로 이어질 더욱더 어려운 시기에 더욱더 굳은 마음을 가지게 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베어스턴스가 유동성 악화를 시인했다는 점은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금융회사들 그리고 투자회사들, 증권회사들 모두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야기죠.
베어스턴스라는 회사 규모와 명성 그리고 시장 영향력 측면에서 보면 일게 회사 하나가 유동성 악화 문제가 있다는 수준을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금융회사, 투자회사, 증권회사 등 다양한 금융투자회사들이 이에 대한 대책을 빠른 시일안에 강구해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특히, 베어스턴스의 유동성악화와 그 영향에 대한 다양한 향후 시나리오들을 설립해 놓고 이에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