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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기내난동, 100% 지는 게임 하지말자!

기내난동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비행기 많이 타시나요?
이런 사람들 없을 줄 알았습니다.
사실 완전히 없다고는 생각 못했지만, 생각 했던것 보다는 정말 많군요.

기내난동은 무조건적으로 질 수 밖에 없는 싸움입니다.

권위의식... 아마도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자신만의 권위의식이 허물어지는 가장 좋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권위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누가 챙겨줄까요?

자신이 근무하는 직장이나 가정에서는 대접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여러사람들이 모인곳에서 큰 소리치면 꼭 기내가 아니더라도 손해보는 것은 소리친 사람이 아닌가 하네요.
더더욱 위험한...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한 기내에서 난동을 피운다는 것은 스스로 "나 죽고 싶소"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기업의 총수라도 지킬건 지켜야 합니다.
그러다 사고나면 더욱더 손해보는 쪽이 될 테니까요.
무슨 배짱으로 그러는지 정말 이해하기 힘들군요.

권위의식에 쩔어사는 것도 착각이 아닌가 하네요.
사실 그냥 지나가면 사장님인지 회장님인지 높은 장교인지 아니면 교수님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사실 상관도 없는것이고요.
같은 사람이니 말이죠.

말잘듣는다고 돌아올건 아무것도 없죠. 오히려 괴롭히지만 않아달라는것 밖에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그리고 임의의 장소에서는 그들의 능력도 그리 크게 발휘하기 힘듭니다.
아는 사람동원한다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 덮을 만큼 크게 발휘한다는 착각은 역시 권위의식을 가진자만이 느끼는 착각의 공간이 아닌가 하네요.

그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그들이 불쌍하지는 않네요.
착각도 자유니 그속에서 헤엄치는 그들의 모습이 그저 재밌을뿐입니다.

사람은 다 같은 사람입니다.

누구하나 다를바 없이 다 같은 사람이죠.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하게 대한다고 노예같이 대하고 다른 사람 생각도 못하고 자기 세상에 빠져서 헤엄치며 난동피우고...
과연 그들이 오히려 정상적으로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자들에 비해서 무엇이 더 나을지 궁금하군요.

다 같은 사람... 그리고 다 같이 사는 공간...
우월감에서 빠지지 않고 겸손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행복한 마음... 오히려 그것이 더욱더 우리들이 부러워해야할 마음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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