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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인도 자동차 거인 타타, 재규어와 랜드로버 인수!

떠오르는 국가 인도.... 아니 "급부상한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닌 나라.. 인도...
인도의 유명한 자동차 메이커 타타가 포드로 부터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타타가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사니 마니.. 이야기가 많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드디어 타타가 일을 벌렸네요.

포드로 부터 우리들에게 익숙한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인수했다고하니...
드디어 자동차 시장에도 미국의 손에서 다른 나라의 손으로 점차 움직이고 있나봅니다.
포드가 인수한 금액보다 낮은 가격의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인수했다는 것은 그동안 포드가 얼마나 자금압박이 심했는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자동차의 부활이라고 이야기하는 도요타의 부활과 현대자동차와 같은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간의 피튀기는 치열한 경쟁에서 그동안 힘들었었죠.
무엇보다도 포드의 자금압박이 강한 것은 인수 효과를 충분히 얻지 못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타타는 인도에서만 유명한 회사가 아닙니다.
이미 반은 세계적으로 이름은 날린회사였죠.
그러나 이번의 포드로 부터의 재규어와 랜드로버 인수는 상당한 충격을 선사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인도 자본의 세계화가 본격적으로 표면위로 드러난 것일 수도 있고요.

자동차 산업은 미국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자존심이라고 하더라도 수익이 좋지 못하다면 그 자존심마저 물건너간것이 되어버리죠.

안그래도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치열함에 치열함을 곱배기로 얹인 곱배기 치열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포드는 이번 매각으로 통해서 크게 넉넉한 금액은 아니지만, 자금을 확보했다는 점.. 그리고 몸집이 가벼워 졌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몸집이 가벼워졌다면 보다 역동적으로 혁신하고 움직이는데 고려대상이 줄어드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것으로써 기업 매각이 반드시 진다고만 표현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매각을 통한 몸집 줄이기는 오히려 매각대금보다 더욱더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 이제는 타타와 함께 달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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