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재테크)를 하는 동안 수많은 정보와 이야기들 그리고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곧 투자(재테크) 수익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투자...
어떻게 해나가느냐는 제2의 나를 만들어 나가는 것과 같게 됩니다.
투자를 잘하는 법에 대해서는 수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정작 투자 하는 사람들이 가장 경계해야할 것들 혹은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멀리하지 못한채 그저 좋은 이야기들만 듣고 또 따라하게 됩니다.
이것이 투자를 하는 동안 투자자들을 혼란 스럽게 할뿐만 아니라, 오히려 수익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은 많이들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의 첫번째는 바로 투자에 대한 철학을 배워야 하는데 요령만 배우려 한다는 점입니다.
가장 큰 요령은 가장 직관적인 제목을 단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들어, "누구처럼 하면 몇 억번다!", "몇 억벌기!", "이렇게 하면 재테크 성공한다!" 등의 수많은 이야기들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제목을 가진 책 혹은 글들은 진짜 몇 억벌기 혹은 재테크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실상은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므로 구체적이기 힘듭니다.
그런데, 그러한 책 혹은 글에서 성공 방법을 찾는다면, 우선 성공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성공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하고 성공 그릇을 만들기 전에 반드시 재테크 성공에 대한 요령을 경계해야 합니다. 요령은 구체적이고 사실적이어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 요령은 실제 그러한 수익과 성공을 가져다 주었을 지는 모르지만, 항상 모든 상황에서 통용되는 만능 공식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단지 그러했을뿐... 더이상의 영광의 재현은 힘들다는 것이죠.
비법이나 비결은 상황에 따라서 방법에 따라서 전부 다르게 됩니다.
예를들어, 이렇게 하면 몇억을 번다는 재테크 투자 글 혹은 책이 있다고 합시다.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방법을 제시하지만, 그대로 똑같이 해서 성공한다면 여러 전문가들의 재테크 혹은 투자에 관한 서적이나 글이 더이상 필요 없이 단 한가지만 남고 나머지 책이나 글들은 다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투자의 냉혹한 현실이 됩니다.
그러나, 수도 없이 쏟아지는 재테크 글이나 재테크 관련 서적은 요령을 줄 듯 하지만 실상은 방법과 사상, 특히 투자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요령을 배우려고 접근하기 보다는 오히려 투자 철학을 배우는 것이 가장 시급히 요구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 요령을 배우면, 한시적으로 그때에만 통용되는 단편적인 방법 한가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그때가 지난다거나 제한될 것 같던 경제 환경이 변한다거나 다른 방법이 대두되어서 수익을 초월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여지없이 쓸모없는 투자 요령을 가진 구식 지식으로 무장한 투자자가 되는 것입니다.
투자 요령은 나름의 투자 철학을 가지고, 투자에 관한 기반 지식과 환경을 이해할 줄 아는 눈을 가진 상황에서 한가지 기법으로 알아둘 법한 것입니다.
투자 요령은 말 그대로 요령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하는 구체적이면서도 단편적인 방법이라는 것이죠. 특히, 비책 혹은 비결, 비법에 대해서 잘못 판단을 하면, 정말 좋은 비책, 비결, 비법 역시 모두 다 반대로 가는 열차표가 된다는 점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투자자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투자에서도, 어떠한 투자 환경에서도, 어떠한 경제적 여건이 형성되더라도 유지할 수 있는 철학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의 대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나름의 투자 철학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 철학도 때로는 구체적인 예 앞에서는 투자 요령이 되고 또 투자 비법이 됩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을 오늘도 우리들은 맞이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투자 철학을 배우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투자자 혹은 투자자의 견해를 제시하는 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경청을 하고 자신의 투자 철학은 이러한 수많은 조언자 혹은 전문가, 투자자 들로 부터 얻게된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자기 자신에게 맞는 철학을 형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투자 철학 형성을 바탕으로 투자에 대한 눈과 방법을 만들거나 찾아야 합니다.
투자의 기회는 누구에게 주어지는 행운이 아닌 현실 속에서 대다수가 바라보지 못한 기회가 됩니다.
그것이 곧 기회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는 당연히 기회라 판단할 수 있는 냉정한 판단과 기준이 필요하게 됩니다.
요령을 배우면 언제나 똑같은 방법을 반복하려 하고, 요령에서 제시하는 환경적 조건만을 찾다가 이미 기회는 다 지나가고 땅을 치며 투자 철학을 제시한 사람을 원망하게 된다는 점에서 바로 기회라 판단할 수 있는 냉정한 판단과 기준을 형성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가진 투자 마인드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는 투자 철학을 배우고 그 위에 탑을 쌓아 올리듯 지식도 마음도 인생도 기법도 방법도 모두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투자 철학을 마스터 한다?
투자 철학을 배우는 것은 때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투자에 대한 이야기던 성공 스토리던 혹은 방법이던 그 속에서 투자 철학과 스타일을 뽑아내려 노력해야 합니다.
과연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생각하는가? 나는 왜? 이러한 생각을 하지 못하고 또 못했는가에 대한 자문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경청의 과정.. 바로 그래서 경청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경청의 과정을 자주 가지게 되면 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이야기가 있게 됩니다.
바로 그 이야기가 그들의 속내를 나타내는 이야기이자 차마 말로써 글로써 다 표현하지 못한 여러분이 정말 알고 싶어하는 그러한 것입니다.
누구던 투자에 대해서 자신있게 이렇다라고 단정지어서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존경하는 수많은 투자전문가들 역시 역사에 획을 긋는 뛰어난 투자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단 한가지 말로 투자의 모든 것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때로는 쓸모없는 혹은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어울리지 않는 투자 철학을 접하는 순간이 있게 됩니다.
그러는 순간에는 자연스럽게 그것이 순환되며 사라지고 적절한 시점에 다시 회생하며 투자 철학을 더욱더 굳건하게 만들게 됩니다.
조급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투자 요령을 배우게 하는 또 다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빠른 수익을 내기 위해서 조급한 마음에 방법도 아닌 요령에 속한 것을 찾고 좋아하고 또 그대로 실행하여 투자의 쓴잔을 마시게 됩니다.
조급하게 이룬다는 것은 바로 빨리 이룬다는 것인데, 그렇게 빨리 이룬 성공이고 누구나 다 그 요령대로 이룰 수 있다면 절대적으로 그 요령을 제시한 사람이 제일 큰 부자가 되거나 가장 큰 성공을 이룬 투자자가 될 것입니다.
이치에 맞는 상식선에서 조언을 하고 또 그러한 조언대로 투자를 한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투자 철학을 배우려 노력한다면, 요령 100가지를 아는 것보다 더 값진 결과를 주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