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가 왜? 일어나는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혹시, 자신이 이러한 투기에 너무나도 쉽게 휩쓸린다는 생각을 해보신적은 없나요?
투기는 가장 평범한 사람에게도 불러 일으켜질 수 있는 마음입니다.
그것도 대다수 투기꾼들에 의해서 당하는 입장에서 말이죠.
누구나 투기를 조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투기는 항상 합리성을 띄고 다가옵니다.
그러기에 투기는 더욱더 활성화 되는 이유가 되죠.
그런데 그러한 합리성도 계산적인 합리성이 있는가 반면에 계산적이지 않는 인간적인 부분이 자극되어서도 투기에 휘말릴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투기가 무서운 이유이고, 자신이 투기에 휘말렸다는 사실을 망각하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그러한 투기 망각 상태에 이르게 되면, 거래를 마치는 순간에는 자신은 합리적인 거래를 성사 시켰다는 만족감까지 얻게 되고 다시 정상적인 삶에 돌아오게 되므로 투기는 특정한 순간에 찾아오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숙지하셨으면 합니다.
투기는 항상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것을 자극하면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것을 자극하면서 시작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시장, 속칭 투기판에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만약, 먹는 것에서 투기가 일어난다면, 사람들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바로 이 먹는 것은 위해서 투기에 동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특별한 지식이 없이도, 혹은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더라도, 상황 분석이 뛰어나도 혹은 뛰어나지 않아도 무조건적으로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이러한 맹점을 공격하며 투기는 다가옵니다.
부동산에서도 주식에서도 투기가 일어날 수 있는 이유를 살펴보면,
부동산의 경우 인간이 살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있어야하는 것이 집이기에 "값이 오르지 않으면 살지 뭐..." 하는 생각에서 너도 나도 부동산에 뛰어든적도 있었습니다.
사실 내면에는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르기전에 사서 얼른 투기 열풍에서 수익을 얻으려고 하는 "편승전략"을 펴기 위해서 이면서도 말입니다.
주식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편승전략"으로 투기장임에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돈을 넣고 있습니다.
인간에게서 돈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경제구조상 자신이 하고 있지 않은 혹은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돈을 사용하게 되면서 부터 돈은 꼭 필요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점에서 돈으로 돈을 버는 금융 시장에서는 이러한 투기적인 모습이 상당히 많이 보이게 되는 것도 사실, 투기를 하는 본인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돈에 대한 강한 집착이나 열망이 작용해서 그런것입니다.
이렇게 돈에 집착하던 무엇에 집착을 하던 투기에는 반드시 그러할 만한 이유가 존재하게 됩니다.
그것이 투기가 있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고요.
바로, 이렇게 인간의 가장 밑바닥 감정, 혹은 가장 근본적인 요소들을 자극해서 움직이게 하면서 부터 투기는 시작이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혹은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을 나열하면,
먹는것, 자는것, 입는것, 집과 같이 거주하는것, 자존심, 열등감, 희망, 꿈, 욕망, 욕구, 집착...
일일이 나열한다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찌보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에서 특히, 분노와 화남과 같이 인간의 뇌리에 강하게 작용하는 것과 연관된 것일 수록 투기는 쉽게 일어난다는 점에서 매우 유념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듯, 투기는 어느 상황에서 어느것과도 연관되어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투기 상황에 휘말리지 않았는가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왜? 그것에 열망하고 집착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누군가가 답을 알려주지 않아도 최소한 자신이 아는 선에서라도 그것을 진단하고 한번쯤은 거르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투기는 시장의 냉정함이 부각되는 순간 꺼지게 됩니다.
지속될것같고 항상 바라던데로만 진행될 것만 같았던 투기 열풍은 냉정함앞에 계산되어지는 순간바로 계산된 양만큼 그 크기가 줄어들게 되고 더 나아가 줄어드는 속도의 관성만큼 더욱더 위축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투기는 인간의 기본적인 요소와 속성들을 자극하면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망각하게 하는 이유는 이런 저런 합리적인 근거들이라는 이유들이 덧붙여져서 실제 그 내부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무섭게도 그러한 내부를 찾아가보면, 자신 조차도 쉽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것..
바로 인간의 기본적인 요소와 속성 그리고 내면에 간직하는 것들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