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방카슈랑스란 무엇인지 방카슈랑스 뜻과 개념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방카슈랑스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이 방카슈랑스를 아직도 모르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에 확실히 개념부터 다지는 기회로 삼기 바랍니다.
방카슈랑스란 은행을 뜻하는 Bank와 보험을 뜻하는 Insurance를 합성한 단어로써 은행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하거나 은행에서 보험 상품과 연계된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뜻합니다.
기존에 보험은 보험설계사에 의해서 가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역할을 은행들이 하면서 보험 판매 수수료를 받는 것이 되죠.
지금 펀드 상품을 투신사 혹은 자산운용사에서 만들어서 은행들이 판매하는것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방카슈랑스는 금융 시장에서는 상당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과거에는 보험 상품에 대한 이해와 절차적 관리 및 사후 관리에 대해서 구매자인 보험 소비자들과 연계를 맺은 설계사들이 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 중 하나는 보험의 경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 및 이해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보험이라는 것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대해서는 필요도 없는 것이죠. 만약 평생 비행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교통에 관련된 보험은 자신에게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만약의 사태가 곧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점때문에 보험은 부각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보험은 자동차 보험이나 의료 보장에 대한 건강 보험이지 않을까 합니다.
보험은 어떤 면에서는 설득과 이해의 과정이 필요하지만, 요즘에는 계약의 일종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서 구매자 혹은 소비자들이 먼저 분석하고 이해하고 가장 자신에게 필요하다는 보험을 찾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바로 방카슈랑스의 요구가 높아지는 이유가 됩니다.
똑똑한 소비자...
금융 상품도 누군가 먼저 권하고, 추천하고, 알려주는 것이 아닌, 소비자들이 먼저 나서서 알려하고, 분석하려하고, 실제 체험하며 필요성을 느껴가서 이제는 소비자 중심의 금융 상품 문화가 널리 퍼져서 심지어는 금융 쇼핑이라고 이야기까지 합니다.
보험도 이러한 시장의 성숙과 소비자의 성숙의 바람에 맞추어서 판매 경로나 관리 경로가 변경되어야 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방카슈랑스라는 것들이 도입되는 것이고요.
금융 기관에서도 앞다투어 이 방카슈랑스를 도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방카슈랑스는 보험설계사들에게는 어떤 점에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이 역할을 은행 창구에서 빼앗겨 버리니까요.
중요한 것은 보험설계사분들은 인간적 친화력과 무궁무진한 상담력을 가졌기에 보험 상품을 고르기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나 보다 크고 변수가 많은 보험 계약에 관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