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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펀드

펀드투자 기대수익률, 몇 퍼센트를 생각하십니까?

어떤 투자던 기대수익률은 존재하게 됩니다.
잃을 것만을 염두해두고 투자를 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여러분들의 펀드투자 기대수익률은 몇 퍼센트 입니까?

여러분들의 생각... 그리고 저의 생각... 모두 비슷한가 봅니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서 발표한 펀드 투자자들의 35%가 연평균 15~20%를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연평균 15~20%의 수익률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시기나 예금이자에 비해서 2~3배정도가 적정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니까요.

바람직한 것은 2배라고 생각을 하고 조금 무리하자면 3배 정도로 생각을 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80%~100%... 이렇게 높은 수익률은 어쩌다 한해 혹은 이듬해 일어나는 일이지 그것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기란 참 힘듭니다.

그렇게 높은 수익률이 지속되려면 그만큼 기대와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현실적인 발전이 있어야 하지만, 아주 바닥이 아닌 이상은 그러한 성장성을 2년이상 지속하기란 힘들죠.

요즘 예금 이율이 4~5%대이다 보니 이 최대치인 5%의 3배 정도인 15% 정도 예상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나 봅니다. 만약, 이 차이가 심하면 심할 수록 은행의 수탁액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니까요.

자신의 기대수익률은 항상 낮게 잡는 것이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조급함을 없앨 수 있습니다.
전업 투자자가 아닌 이상 투자 수익은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선물 정도로 여기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펀드는 기대 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과매도.. 혹은 바닥이라고 이야기를 할 만큼 주식시장이 과도하게 떨어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보면, 15%라는 것은 예상할 수 없는 수익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국제 금융 시장 여건이 안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너무 떨어져서 이정도 수익률은 지켜주겠지... 하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그저 자신에게 주어지는 수익률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수익률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편안한 밤을 이루는 것이 더욱더 큰 소득이 아닌가 합니다.

환매를 해서 손실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올라가서 다시 손해를 만회하고 다시 수익을 내기 때문에 장기 투자의 마음.. 그 마음이 열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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