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주는 대형주와 소형주의 중간이겠죠? ^.^
대형주는 증권선물거래소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위 이내의 기업이라고 했습니다.
중형주는 대체적으로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1위 부터 300위 기업을 말합니다.
이러한 중형주의 특징은 바로, 성장성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대형주와는 사뭇다르게 아직 성장을 해나가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죠.
이 중형주는 신생기업이 주로 포진한 소형주와는 사뭇다르게 어느정도 기업의 연륜과 성장을 모두 갖춘 회사의 주식입니다.
중형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하는것도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회사이면서 사업 영역도 대체적으로 뚜렷하면서도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죠.
중형주 펀드란, 이러한 매력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 중형주를 주로 편입한 펀드입니다.
따라서, 중형주 펀드에는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회사면서도 미래의 성장성이 높이 예측되는 회사들이 투자 포트폴리오의 주로 포진해 있죠.
하지만 모두 좋다고만 할 순 없습니다.
다소의 단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이 중형주 펀드에 포진한다고 한 중형주들은 시장의 흐름, 특히 해당 기업이 소속된 시장의 흐름을 많이 타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관적 전망이 쏟아지게 되면, 잘나가는 기업도 시장의 충격은 피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게되죠. 이 경우 회사의 가치에 비해서 너무 낮게 평가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소형주에 비해서 이러한 영향은 다소 적다고 하지만, 중형주 펀드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이러한 중형주의 특성을 잘 살리는 펀드가 중형주 펀드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형주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 매니저들은 이러한 기업이 소속된 시장(섹터)의 흐름과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더욱더 면밀하게 관찰하고 기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예측해서 저평가기업을 발굴하여서 기업의 가치 회복 및 성장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함을 강조할 수 있게 됩니다.
중형주 펀드는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기업이 주로 활동하는 산업 영역(섹터) 시장의 흐름에 따라 기대가 아무리 높아도 그 수익률이 출렁일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중형주 펀드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대형주 펀드이던 소형주 펀드이던 전반적으로 가진 특성이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유한 특성이라 단정 지을 순 없습니다.
중형주 펀드는 시작의 꼬리표를 뗀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도권을 쟁탈하기 위해 경쟁하며 성장을 거듭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죠.
그래서 간혹, 중형주 펀드의 성적이 높아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중형주들이 시장의 비관적 전망이 많아지는 시기에도 꾸준히 성장을 하며 자신들의 무한한 성장성을 과시하는 경우 역시나 주식시장에서는 이 점을 놓치지 않고 평가해 주었을때, 가치를 부여했을때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장성과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는가 혹은 확보할 수 있는가에 따라 더욱더 영향을 받는 펀드가 바로 중형주 펀드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