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공짜폰 들어보셨죠?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는 공짜폰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가끔 공짜폰이 사기라고 이야기하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이해하죠. 이세상에는 엄연히 공짜는 없습니다.
그러한 공짜가 없는 세상에서 공짜가 등장한다는 것은 분명 사기이거나 사기와 유사하다고 생각하게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그런데 정말 사기만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초기에는 가입자 유치를 위해서 공짜인듯하면서도 상당한 부가 서비스와 계약 해지 불가로 인해서 기본 서비스료로 결국에는 핸드폰 값을 나누어 내는 듯하는 영업 행태를 벌인 일부 판매상들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다른 모습도 상당수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
어떻게 그들은 공짜폰을 가능하게 했을까요?
정확히는 모릅니다.
가계마다 다 틀리고, 심지어는 실제로 공짜는 없고, 막무가내로 바가지를 씌우는 가계도 분명 있을지는 모르지만, 시장의 넓이를 위한 전략과 높은 가격으로 얻은 이윤간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공짜라는 것은 상당한 시장 접근도를 높이게 됩니다.
누구나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금전의 힘이 곧 기본적인 수요를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 된 지금의 사회에서 공짜라는 것은 금전의 힘을 배제한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접근도를 가지게 됩니다.
어찌보면, 가장 접근도가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로써는 이렇게 접근도를 높인대신에 분명 무엇인가로 시장에서 이윤을 취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시장 확대의 전략이라는 것이죠.
어떠한 시장 전략이던 수요자와 공급자의 일정한 상식의 일치가 있어야만 공급자도 이윤을 얻을 기회가 생기는 것이고 수요자도 수요를 충족 시키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뢰를 바탕으로 공짜폰 같은 공짜 상품 시장이 열린다면 분명 이것은 전반적인 서비스 확대를 이룰 수 있고 그러한 서비스를 통해서 상당한 삶의 영역과 기회의 확대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회사는 이러한 접근도 MAX의 이점으로 인해서 그 안에 일어나는 서비스와 각종 부가 기능을 통해서 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가령 예를들어서 핸드폰은 공짜로 제공하면서 결국에는 수익은 매력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얻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수익을 거두는 것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높은 가격으로 접근도를 낮추면서 상당한 희소성을 확보한 다음에 최상의 가격으로 수익을 차리자는 전략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러한 전략은 일단 기본적으로 희소성의 존재 여부가 가치가 있는가를 판단해야 하는 면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석에 실패를 하면 손실은 대규모로 늘어날 수 있게 됩니다.
흔히 말해서 골드 마케팅, VIP 마케팅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도 이러한 희소성 조장으로 인해서 특별함을 주고 수익을 거두는 것이죠.
이 두가지 전략은 나름의 가치와 상당한 시장에서의 지지력을 얻었습니다.
바로 수익으로요.
하지만, 이 두가지 중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넓이와 높이가 적절한 곳인가 입니다.
핸드폰과 같은 통신 수단은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러한 사용자를 통해서 수요의 필요성을 더욱더 높여야 합니다.
매우 가치가 높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친구와 가족 그리고 회사 사람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쓸모없는 전자기기로 전락하게 되니까요.
이러한 확대지향적인 전략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의 분석으로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말하기, 의사 표현하기, 감정 나누기는 모두 언어로써 표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언어로써 표현하는 대화는 인간의 표현 수단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죠.
그러므로 시장의 확대 전략이 더욱더 어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통신사에게는 가장 좋은 전략이 됩니다.
하지만, 1년에 단 2개 밖에 만들지 못하는 구두가 있다면 이 구두는 그만한 시간을 보상 받을 수 있으면서도 희소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 출시되어야 수지타산이 맞게 됩니다.
그러나 그 구두가 시장의 감동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아마도 시장에서 사는 가장 큰 구두와 별반 다를바가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협소한 시장을 조장함으로써 가격의 높이 전략을 쓰는 시장은 인간에게 있어서 꼭 필요하기 보다는 인간에게 어울리는 것에서 부터 시작을 해야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 가격의 높이 전략을 쓰게 되면 결국에는 흔히 말하는 가짜 상품(카피 상품, 이미테이션)을 양상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구두도 누구에게나 필요하면서 필요성에 대한 설득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상품에 대해서 희소성을 강조하게 되면, 결국 대규모 가짜 상품(카피 상품, 이미테이션)으로 참패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게 됩니다.
카피를 아무리 어렵게 만든다 하더라도 어떤 상품에 대해서 희소성만을 보장된다면 그것은 카피라는 불행을 몰고오는 시작이 되게 됩니다.
그럼 무조건 낮은 가격은 다 좋냐?
바로 회사로써도 제품을 생산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제작 마진은 남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제작 마진에 의해서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부가서비스나 부가 기능을 받도록 혹은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이죠.
이러한 것을 절대로 오해를 해서 그 공급자들을 욕하면 안되는 것이죠.
오히려 진정으로 욕먹어야하는 집단은 바로 공짜라고 확실히 이야기해놓고서 공짜가 아닌 사기꾼입니다.
기존에는 가격의 높이 조절로 수익을 거두려 시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싼 폰도 기본적인 기능만큼은 성실히 제공하면서 시장은 더욱더 서비스 제공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서비스 제공자들이 그렇게 움직이고 있고 그러한 힘의 대부분을 공짜라고 하는 최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전략적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은 공짜폰을 아무런 판단없이 사는 것이 아닌 이것이 가격 높이 경쟁을 할 만큼 가치가 있는가를 먼저 따져서 가격 높이 경쟁이 우월하다면 그것은 그 뒤에 반드시 무엇인가 수익원이 숨어있는 함정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고급 성능의 기계를 무료로 제공한다면 그것은 뭔가 뒤에 숨어있지 않을까요?
시장의 넓이 전략만을 혹은 가격 높이 전략만을 구사한다고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입니다.
모든 전략은 이 두가지를 적절히 조절을 하여서 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공급자들의 마지막 전략이자 최선의 전략이고 언제나 사용하는 전략이기 때문이죠.
공짜폰은 분명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것이 만약 진정한 공짜라면 회사는 무한 손실을 입게 될것입니다.
따라서 공짜폰을 사더라도 자신이 제공하게될 금전적 이득이 얼만큼인지를 알고 그러한 알아가는 과정을 위해서는 시장의 넓이 전략과 가격 높이 전략의 차이의 존재와 이러한 차이가 얼만큼 적용된 상품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