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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한국 주식시장, 이제는 MSCI 선진지수 편입으로 선진시장으로의 발돋움!

세계 주식시장에 대해 각종 지수를 개발하는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네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에서 한국과 이스라엘 국가의 주식시장에 대해 선진국 지수(선진지수) 편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편입이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반가우면서도 다급한 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MSCI의 선진지수에 편입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진 지수 편입은 투자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해외의 기관에서 투자를 할때는 항상 어떠한 지표와 근거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시 고려 여부를 따지게 됩니다. 만약 어떠한 선진 지수에 편입된 근거가 있게 되면, 바로 그 근거만으로도 일정한 신뢰성을 얻게 되는 것이됩니다.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이 그러한 면에서 신뢰를 얻었다는 것은 반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냥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체력이 강하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외국인들이 연일 팔아 치우면, 쭉쭉.. 내려가는 지금의 주식시장 체력으로는 이러한 선진 지수 편입으로 몰려오게될 자금들에 대한 신뢰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만약, 작은 충격으로도로 도망가려 하는 자금들이라면 아예 처음부터 오지 않는것이 더 나을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증시 체력적 문제로 인해서 걱정이 되는 지금... 우리나라는 그저 좋아하기 보다는 오히려 이제는 체력을 증강 시킬 수 있는 대안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부터, 우리나라의 기업의 주도권은 우리가 가진다는 진정한 주주 마인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떨어졌다고 걱정하는 것 보다 더 나쁜 것은 바로, 우리들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그저 오르는 가격에 웃고 내려가는 가격에 손해보지 않겠다며 마음껏 팔아치우며 자신의 투자를 무조건적으로 합리화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냉혹한 금융 투자 세계라 하지만, 그것은 자기만의 독선적인 투자행위로 결국에는 외국인들은 큰 덩어리로 몇 그룹이라면 우리는 그러한 그룹을 혼자서 맞서 싸우게 되는 것이므로 이기기 힘든 게임을 그저 따라하는 것 밖에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이제는 인정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세계적인 기업이 관리하는 선진지수에 편입되어 지속적으로 투자의 물결을 맞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이슈가 곧 현실이 되어서 투자가 풍부한 국가 그리고 투자자들이 마음껏 투자를 할 수 있는 국가로 발돋움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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