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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경쟁력 0에 도전하는 건강보험공단? 이제는 개인정보유출 파문까지...

건강보험공단이 골고루 합니다.
막대한 적자에 힘입어 이제는 무더기 개인정보유출까지 이루어내는 쾌거(??)를 달성했는가 봅니다.

날이가면 갈 수록 부담되는 건강보험료의 먹구름도 아직 우리들에게서는 멍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무더기 개인정보유출까지 하다니...

경쟁력 0에 도전하는건지 아니면, 이 0를 넘어서서 마이너스에 도전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생활을 관장하는 공단이기도 합니다.

세금을 조사하면, 뭐했는지 다 나오듯이...
건강기록을 조사하면, 어떻게 살아왔는지 다 나오죠...

이번에 터잔 개인정보유출은 무더기로 개인의 신상이 적힌 발송대상가입자 명부가 친절하게 배송되었다고 하네요 ^.^

겹치지 않고 골고루 보여주는 센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일을 치고도 어떻게
"내년 건강보험료는 몇% 인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얼굴도 두껍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공단도 알아주는 신의 직장입니다.

경쟁을 하지 않으니 이런 실수가 일어나지 않나.. 하는생각을 해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외국계 기업이든 국내 기업이든 개인 연금, 개인 보험금 먹을려고 혈안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틈에서 성실하게 고개 숙이고 꼬박 꼬박 납부하며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에게 무슨 낯으로 대할 것인지 참... 궁금할 뿐입니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요?
아마도 기강 해이라고 하기 전에 경쟁 자체가 없는 보험 공단의 구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신다면, 아마도 어느 누가 믿어줄까요?

사람이 살면서 별의별 실수를 다 합니다.
그러니 세상사 다반사라는 이야기도 있죠.

하지만, 개인 정보는 유출되면서 이것이 나쁘게 악용되면,
한 개인의 모든 것을 파멸 시켜버릴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지늬게 됩니다.

책임있는 공단... 이젠 기대하기 힘들겠네요.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면과 경쟁 밖에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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