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파생상품 옵션의 개념과 콜옵션, 풋옵션과 같은 옵션거래상품 유형 및 파생상품 옵션투자의 수익과 손실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파생상품 중 하나인 옵션 (Option) 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택 할 수 있는 권리를 이야기 합니다.
파생상품 옵션은 파생상품 선물이 가진 특징이자 한계인 '계약 이행'을 이용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파생상품으로써 옵션만이 가진 상품으로써의 고유한 특징과 더불어 비교적 높은 레버러지로 인한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옵션이란 특정 기초자산에 대한 매매 권리를 상품화한 파생상품입니다.
파생상품 옵션은 특정 기초자산에 대한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상품화 했다는 점에서 다른 파생상품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정 기초자산이라는 것은 주식, 지수 (주가지수 등), 가스, 원유, 구리, 납, 금, 알루미늄과 같은 원자재, 옥수수, 쌀과 같은 곡물을 포함해 파생상품 옵션의 가치가 기반 (기초)으로 하고 있는 투자 자산을 뜻 합니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을 금으로 하는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라면 금옵션 (Gold Option)이 됩니다.
매매라는 것은 사는 행위와 파는 행위가 이루어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매매할 수 있는 권리라는 뜻은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 Call Option)"와 "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 Put Option)"를 뜻 합니다.
파생상품 옵션거래상품 유형에는 콜옵션 (Call Option) 과 풋옵션 (Put Option) 이 있습니다.
콜옵션이란 특정 기초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풋옵션이란 특정 기초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옵션거래란 특정 기초자산에 대한 매매 권리인 파생상품 옵션인 콜옵션과 풋옵션을 거래하는 것 입니다.
파생상품 옵션에서 콜옵션은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므로 그 권리를 포기하게 되면, 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풋옵션은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므로 그 권리를 포기하고 팔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파생상품 옵션에서는 이러한 권리를 사고 파는 것이므로 옵션 매도자는 옵션 매수자로 부터 요구받게 될지도 모르는 자신이 매도한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와 "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에 대한 이행 의무의 대한 댓가로써 일정한 돈을 받게 됩니다.
바로, 이 옵션 매도자의 의무에 대한 댓가가 옵션 프리미엄 (Premium) 입니다.
옵션 프리미엄이란 파생상품 옵션의 가격입니다.
이 옵션 프리미엄은 파생상품 옵션의 가격이 됩니다.
이러한 옵션 프리미엄을 댓가로 옵션 매도자는 옵션 매수자의 권리 행사에 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옵션거래 예제를 통해서 파생상품 옵션거래 (옵션투자) 시 수익과 손실 구조를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파생상품 옵션 상품 중 콜옵션 수익 구조와 손실 구조를 예제로 설명하겠습니다.
투자자 A (콜옵션 매수자)는 1년 뒤 주식 1주에 1 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사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투자자 A는 투자자 B (콜옵션 매도자)가 매도한 콜옵션을 프리미엄 1000원을 주고 샀다고 합시다.
투자자 A는 콜옵션 만기 시점에 확인을 해보니 주식 가격이 2만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래서 투자자 A는 자신이 산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마음을 먹고 콜옵션을 행사하게 됩니다.
그럼, 투자자 A는 2만원짜리 주식을 1만원에 사게 되는 것과 같으므로 프리미엄 비용 천원을 제외한 9천원이 투자 수익이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투자자 B는 1만원 짜리 주식을 2만원에 파는 셈이 되니 이미 받은 프리미엄 천원을 제외한 9천원의 투자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콜옵션 매매 (콜옵션 거래)에서는 기초자산 가격이 올라갈 경우, 콜옵션 매수자는 권리 행사를 통해 기초자산 가격 상승 만큼 투자 수익이 발생하며, 콜옵션 매도자는 기초자산 가격 상승 만큼 투자 손실이 발생합니다.
반면, 콜옵션 매매 (콜옵션 거래) 시 기초자산 가격이 내려갈 경우, 콜옵션 매수자는 손실 발생이 예상되므로 콜옵션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프리미엄 가격 만큼 투자 손실이 발생하며, 콜옵션 매도자는 콜옵션의 투자 수익이 발생합니다.
콜옵션 매도자는 기초자산 가격이 올라가는 만큼 무한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콜옵션 매수자는 기초자산 가격이 올라가는 만큼 무한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음은 파생상품 옵션 상품 중 풋옵션 수익 구조와 손실 구조를 예제로 설명하겠습니다.
투자자 A (풋옵션 매수자)는 현재 1주에 1만원하는 주식 1주를 1년 뒤 2만원에 팔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 1계약을 사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투자자 A는 투자자 B가 매도한 풋옵션을 프리미엄 1000원을 주고 샀다고 합시다.
시간이 지나 투자자 A는 해당 주식의 가격이 1만원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풋옵션을 행사하게 됩니다.
그럼, 투자자 A는 풋옵션 행사를 통해 1만원짜리 주식을 2만원에 팔 수 있게 되는 것과 같으므로 이미 지불한 프리미엄 천원을 제외한 9천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반면, 투자자 B는 1만원짜리 주식을 2만원에 사게 되는 것과 같으므로 이미 받은 프리미엄 천원을 제외한 9천원의 투자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풋옵션 매매 (풋옵션 거래)에서 기초자산 가격이 내려가게 되면, 풋옵션 매수자는 기초자산이 내려가는 만큼 투자 수익이 발생하며, 풋옵션 매도자는 기초자산이 내려가는 만큼 투자 손실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풋옵션 매매 (풋옵션 거래) 시 기초 자산 가격이 올라가게 되면, 풋옵션 매수자는 기초자산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투자 손실이 예상되므로 풋옵션 권리 행사를 포기함으로써 이미 지불한 프리미엄 만큼 투자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풋옵션 매도자는 풋옵션 매도 시 받은 프리미엄만큼 투자 수익이 발생합니다.
파생상품 옵션에서 콜옵션이나 풋옵션 매수자는 기초자산 상승과 하락에 따라 발생하는 투자 손실에 대해 프리미엄으로 지불한 만큼 투자 손실이 한정되는 반면, 콜옵션이나 풋옵션 매도자는 매수자의 권리 행사에 따라 투자 손실이 기초자산 상승과 하락 만큼 무한대의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