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주식 VI 발동이란 무엇인지 변동성완화장치 주식 VI 뜻과 조건 (발동조건) 및 발동 시간을 비롯해 동적VI와 정적 VI 차이 등 변동성완화장치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주가는 시시각각 변하고 거래 시간에서의 변화의 크기 역시 시시각각 변합니다.
그리고 주식의 주가가 변하는 시점 역시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갑작스럽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식 가격의 시세가 급격하게 변화되는 경우, 투자자들은 많은 혼란을 겪을 수 있고, 매매를 하는 과정에서도 올바른 판단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변동성완화장치 주식 VI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부터 시작해 발동 조건을 비롯해 시간 등 보다 상세한 사항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식 VI 뜻과 개념
주식 VI란 변동성완화장치를 의미하는 Volatility Interruption의 약자로서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완화 시키기 위한 매매 조치 제도 입니다.
주식 VI발동이란 거래소 상장 주식들의 주가 급변동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변동성완화장치 VI 조치 이뤄질 수 있도록 발동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가 급등락 상태가 일정 기준 혹은 조건에 부합되면 변동성완화장치 주식 VI가 발동되며, 일정 시간 동안 단일가매매가 진행됩니다.
이렇게 주식 VI 발동으로 인한 단일가매매 시간 동안 시장참여자들은 냉정하게 주가 급등 상황에서 합리적 매매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되어 보다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매매 조치 제도 입니다.
주식 VI 종류(유형) 및 차이점
주식 VI는 다음과 같은 종류로 구분됩니다.
- 동적 VI (Dynamic Volatility Interruption)
- 정적 VI (Static Volatility Interruption)
동적 VI란 순간적인 수급 불균형 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가격 급등락(변동성 발생) 시 발동되는 VI 유형입니다.
정적 VI란 누적적 가격 변동폭이 일정 가격 변동 기준을 초과 시 발동되는 VI 유형입니다.
동적 VI와 정적 VI 차이는 VI 발동 기준이 정해져있는가 아니면, 정해지지 않고, 당일 주가 급등락에 의해 결정되는가에 있습니다.
상세한 사항의 주식 VI 발동 조건 및 시간에 대한 내용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주식 VI 발동 조건(요건) 및 시간
주식 VI는 세부적으로 동적으로 발생되는 동적 VI와 정적으로 결정되는 정적 VI로 구분되며, 두 VI 유형에 따라 각기 발동되는 조건(요건)인 VI 발동조건과 발동시간은 상이합니다.
각 유형별 주식 VI 발동 조건(요건)의 세부적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적 VI : 갑작스러운 주문 가격 변동폭이 약 2% ~ 6%를 초과한 경우 발동됨
- 정적 VI : 시장 시작 시점 가격인 시가 기준 약 10% 가격 변동성 구간에 도달한 경우 발동됨
예를 들어, 동적 VI의 경우, 당일 주가 급등락 변동성이 약 2% ~ 6% 가량 발생하게 되면 동적 VI 발동 조건에 해당되며, 정적 VI의 경우, 당일 시가를 기준으로 약 10% 되는 변동성 구간에 VI가 발동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만약, 주식 VI 발동 조건에 부합 될 경우, 대략 2분 동안 단일가매매가 진행됩니다.
이 시간 동안 처리되는 매수 주문과 매도 주문은 가격/시간 우선의 원칙이 적용되어 매매 주문이 처리됩니다.
주식 VI가 적용되는 시간은 각 종류(유형)별로 상이한데요.
동적 VI의 경우, 일반 정규 거래 시간을 비롯해 종가 단일가 매매 시간 및 시간외단일가 매매 시간에 적용됩니다.
정적 VI의 경우, 일반 정규 거래 시간 및 시가와 종가 단일가 매매 시간에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