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환율우대란 무엇인지 외화 환율우대 뜻과 개념 및 은행 및 증권사의 환전 환율우대 계산법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외화(외국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는 거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많은 분들이 외국 주식(해외 주식)이나 파생상품 등 투자 상품에 투자를 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아니면 여행이나 각종 외국 생활 비용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외화를 원화로 그리고 원화를 외화로 바꾸는데요.
이 과정에서 부과되는 각종 환전수수료는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각종 ‘환율우대’ 혹은 ‘환전 우대 수수료’라는 특별한 환전 할인 혜택을 받아서 다소 절약할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외화 환율우대 뜻을 비롯해 계산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가장 먼저, 환율우대 뜻과 관련된 설명 내용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우대란 외화 환전 거래 시 제공하는 환전 수수료 할인 혜택을 뜻 합니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환전 할때 적용받는 환율우대 수수료율이 있는데요.
흔히, 50%, 70%, 90%, 95% 경우에 따라서는 환율우대 100% (혹은 환전우대 100%)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만 본다면 당연히 환율우대를 받지 않는 것 보다는 오히려 환율우대 받는 방법을 찾아서라도 적용받는 것이 이득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환율우대 계산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환전은 특정 국가의 통화를 다른 나라의 통화로 바꾸는 거래를 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환전 거래는 특정 나라의 통화를 팔고 다른 나라의 통화를 사는 거래에 해당됩니다.
거래 대상이 되는 두 나라의 통화는 가격의 차이가 있고, 더욱이, 사는 거래와 파는 거래는 각기 다른 가격으로 거래가 됩니다.
예를 들어, 달러를 살 때 가격과 달러를 팔 때 가격이 다른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매매기준율이 1300원이고, 현찰 살때 가격은 1320원, 현찰 팔때 가격은 1280원이라고 합시다.
이와 같이 외화 매매기준율과 현찰 매수/매도 가격이 결정되어 있을 때, 매매기준율을 생각하면, 현살을 살 때 20원의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율우대 90% 혜택을 받게 되면, 20원의 90%인 18원을 혜택(할인)을 받아, 달러를 살때 가격은 대략 1302원이 됩니다.
만약, 환율우대 100% 혜택을 받게 된다면, 20원의 100%인 20원을 할인 받아, 달러를 살 때 가격은 대략 1300원이 됩니다.
그럼 반대로 달러를 팔 때 상황을 기준으로 환율우대 계산법을 설명 하겠습니다.
달러 현찰 팔때 가격이 1달러 당 1280원이므로, 매매기준율 1300원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20원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는 셈입니다.
환전우대 100% 혜택을 받게 되면, 환전수수료의 100%에 해당되는 20원을 ‘달러 현찰 팔때 가격’인 1280원에서 더한 대략 1300원이 최종 달러 팔때 가격이 됩니다.
외화거래를 자주 하는 상황이거나 혹은 투자 목적으로 대규모의 자금을 외화로 바꾸는 상황 또는 외화를 원화로 바꾸는 경우라면 분명 환율우대 혜택은 외화 거래 시 중요한 사항이라 생각합니다.